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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오빠' 권순욱 "의사들, 가슴에 못박는 이야기.." 복막암 심경→감사 인사[전문]

배효주 입력 2021. 05. 12.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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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이 복막암 4기 투병 중임을 알린 가운데, 쏟아진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순욱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 4기 투병 사실을 알린 것과 관련, 5월 12일 다시 한 번 장문의 글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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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보아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인 권순욱이 복막암 4기 투병 중임을 알린 가운데, 쏟아진 응원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순욱 감독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막암 4기 투병 사실을 알린 것과 관련, 5월 12일 다시 한 번 장문의 글로 심경을 밝혔다.

해당 글에서 권순욱 감독은 "솔직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고, 치료 사례와 여러 병원, 교수님들에 대해서 추천해 주실 줄 몰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복막암 완전 관해 사례도 보이고 저도 당장 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하신지 모르다"며 "제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들을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도대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던 시간들"이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조언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시도 저 시도 다 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앞서 권순욱 감독은 투병 사실을 알리며 "현재 장폐색으로 인해 식사를 못한 지 2달이 넘어 몸무게는 36kg까지 떨어졌고, 몸에 물은 한 방울도 흡수되지 않아 갈증과 괴로움은 말로 표현이 안되며 수액을 꽂은 채로 움직여야 해서 거동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미 죽은 사람 판정을 하는 병원과 의사들 그리고 하루하루 죽어가는 몸의 기능들을 보며 저는 이제 자신이 많이 없어진 상태"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보아는 "오빠야 사랑해! 우리 이겨낼 수 있어! 내가 꼭 라면 끓여줄 거야. 그거 같이 먹어야해! 오빠는 정말 강인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어! 내 눈에 가장 멋지고 강한 사람. 매일매일 힘내줘서 고마워"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하 권순욱 SNS 글 전문

솔직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실 줄 전혀 몰랐고, 치료 사례와 여러 병원, 교수님들에 대해서 추천해 주실 줄 몰랐습니다. 복막암 완전 관해 사례도 보이고 저도 당장 이대로 죽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는데 의사들은 왜 그렇게 싸늘하신지 모르겠습니다

이병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세요? 이병은 낫는 병이아녜요... 항암 시작하고 좋아진 적 있어요? 그냥 안 좋아지는증상을 늦추는 것뿐입니다.’

‘최근 항암약을 바꾸셨는데 이제 이 약마저 내성이 생기면 슬슬 마음에 준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주변 정리부터 슬슬하세요’

‘환자가 의지가 강한 건 알겠는데 이런저런 시도로 몸에 고통 주지 말고 그냥 편하게 갈 수 있게 그저 항암약이 듣길 바라는게...’

각각 다른 의사에게서 들은 이야기입니다.

최근에 입원했을 때 그리고 다른 병원 외래에 갔을 때 제 가슴에 못을 박는 이야기들을 제 면전에서 저리 편하게 하시니 도대체가 제정신으로 살 수가 없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응원과 조언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이시도 저 시도 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지인분들죄송해요 #메세지랑댓글달려보고니자꾸눈물이나서 #천천히마음좀추스려지면하나씩써볼께요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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