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악플러 비난 "불쌍한 쓰레기..날 질투한다 생각" [전문]

최혜진 기자 2021. 5. 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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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쓰레기고 불쌍하다.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생각했다"며 "가여운 것들 마음껏 풀어라. 가끔 대꾸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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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권민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 쓰레기고 불쌍하다.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생각했다"며 "가여운 것들 마음껏 풀어라. 가끔 대꾸해 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욕하고 쓸데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하겠다. 너희가 가지지 못한 것들이 분명 내게 있을 테니"라며 "100억 줘도 너희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다"고 비난했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문이 일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지민은 AOA에서 탈퇴했다. 권민아는 우리액터스와 전속 계약을 했지만 최근 계약을 해지했다.

▲ 이하 권민아 SNS 글 전문.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어요. 왜냐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 것들 마음껏 풀어, 가끔 대꾸해 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 쯧. 욕하고 쓸데 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 너희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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