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권민아 "악플러 사람으로 안 봐..쓰레기들 불쌍"

김민지 기자 2021. 5. 1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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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민아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권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본다. 쓰레기고 불쌍하지"라며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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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 인스타그램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권민아가 악플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12일 권민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리고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본다. 쓰레기고 불쌍하지"라며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다"라고 말했다.

권민아는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싶었다"며 "가여운 것, 마음껏 풀어. 가끔 대꾸해 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그런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라고 했다.

이어 "욕하고 쓸데 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 너희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2019년 5월 그룹 AOA를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최근 뷰티, 패션 분야 위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권민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

나는 악플러 안티들 사람으로 안 봐요, 쓰레기고 불쌍하지. 대꾸 좀 해주면 좋다고 달려들고 재밌어요. 왜냐면 우리 아빠 돌아가셨을 때 기사에도 악플 단 것 보고 '아 이건 뇌가 정상이 아니구나' 가여운 것들 마음껏 풀어, 가끔 대꾸해 줄게. 관심 가져줘서 고마워. 근데 부모님은 아시니 힘들게 낳아줬더니 쯧. 욕하고 쓸데 없는 소리 할수록 날 부러워하고 질투한다고 생각할게. 너희가 가지지 못하는 것들이 분명 나에게 있을 테니. 100억 줘도 너네 삶이랑 바꾸고 싶지 않아. 안타깝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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