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OSEN

장윤정 울린 연우X하영이 똑 닮은 도플갱어 미국 4형제('K-할매')

강서정 입력 2021. 05. 12. 08:08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OSEN=강서정 기자] ‘와썹 K-할매’가 MC 장윤정, 장도연과 게스트 전진을 웃고 울리는 감동 스토리를 전하며 화요일 밤을 힐링으로 물들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와썹 K-할매’에서는 미국에서 온 외국인 어린이 4형제와 호탕한 웃음이 매력적인 우계화 할머니의 기막힌 동거가 그려졌다. 한국으로 와 서울을 벗어나 본 적이 없고 시골 경험도 없지만 마음으로 교감한 4형제와 할머니의 시간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셨다. 

우계화 할머니 댁에 도착한 외국인 4형제 할머니의 환한 미소에 낯설고 어색했던 마음을 녹여갔다. 따듯한 온돌 바닥에 몸을 뒹굴고 할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깨강정을 맛있게 먹으며 금세 시골 분위기에 적응해갔다. 할머니 역시 칼국수에 넣을 밀가루 반죽을 놀이로 승화시키는 등 눈높이에 맞춰 교감했다. 

명절같은 화기애애한 집안 분위기는 백숙 사건으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시련이 찾아왔다. 미국에서 닭 6마리를 키운 아이들이 백숙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오열하기 시작한 것. 재미난 추억을 만들어주려던 할머니의 야심찬 계획과 달리 울음바다가 된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안방을 웃음짓게 했다. 

이에 미안해진 할머니는 가마솥 팝콘으로 침울해진 아이들을 달랬는데 가마솥 안에서 퐁퐁 튀어오르는 새하얀 팝콘들은 아이들의 면면에 웃음을 되찾게 만들었다. 팝콘 한 주먹을 입에 가득 넣고 먹방을 펼치는 장면은 보는 이들까지 덩달아 미소를 띠게 했다. 

또 할머니를 따라 텃밭에서 둥굴레를 캐고 버섯을 따는 등 아이들의 밭일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고사리 손으로 야무지게 땅을 파고 두 손을 모아 버섯을 따는 등 난생처음 해보는 일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열혈 의지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말은 통하지 않지만 할머니 주변을 맴돌며 도와주려는 첫째 사일러스의 면모는 MC 장윤정을 가슴 찡하게 했다. 특히 아빠에게 배운 “감사합니다. 할머니”라는 말을 처음으로 하고 개구쟁이 동생들을 대신해 이부자리를 정리하는 등 듬직한 장남의 매력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자신들의 이름을 잘 모르는 할머니를 위해 떠나기 전 이름을 써넣은 모형 장난감을 선물하고 할머니의 모습을 그려 선물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는 언어는 통하지 않아도 마음으로 교감해온 할머니와 4형제의 진심이 통한 순간이었다. 

이렇듯 ‘와썹 K-할매’는 외국인 어린이 4형제와 할머니의 시끌벅적한 2박 3일을 보여주며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소중한 추억을 소환, 안방까지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파했다. 여기에 장윤정, 장도연의 어김없이 빛난 티키타카 케미와 K-손자 대표 전진의 공감 능력은 더욱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와썹 K-할매’ 영상 캡처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