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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삭발+핑크염색" BTS표 마라맛 예능, 나PD도 두손두발(달려라방탄x출장십오야)[어제TV]

김노을 입력 2021. 05. 1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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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나영석 PD를 놀리는 데 한마음 한뜻으로 사력을 다했다.

5월 11일 네이버 브이라이브 및 위버스를 통해 공개된 ‘달려라 방탄’과 tvN ‘출장 십오야’의 컬래버레이션 예능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나영석 PD가 ‘소원권’을 걸고 음악 장학 퀴즈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나영석 PD가 멤버들에게 제안한 것은 단점 고백이었다. 멤버 각자가 자신의 단점을 털어놓거나 멤버들에게 용서받고 싶은 것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진 것.

이에 정국은 “하고 싶은 건 하는 편이지만 끈기가 없다. 항상 발전하고 싶은데 게을러서 문제”라고, 슈가는 “무대에서 힘들 때 페이스 조절을 많이 하는 편이다. 지금도 살짝 집중력이 떨어졌다. 체력이 부족해서 집중력이 쉽게 떨어진다. 하락장처럼 체력이 떨어진다”고, 제이홉은 “밖에서는 많이 웃지만 집에선 그러지 않아 부모님이 걱정하신다”고 털어놨다.

진은 “저는 생각이 별로 없다. 단순하고 깊이 있게 생각하려고 하지 않고 가볍게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지민은 “저는 종종 말을 막한다”고, RM은 “저는 사람이 좀 덜 됐다. 운전도 못하고 해산물도 못 먹는다. 열심히 노력하지만 생활력이 좀 떨어진다”고 고백했다. 마지막으로 뷔도 “멤버들에 비해 나태하다. 결심에서 행동까지 옮기면 최대 2개월이다. 필(feel)이 안 오면 잘 안 하는 편이라 멤버들에게 미안하다”고 솔직히 밝혔다.

이는 나영석 PD의 큰 그림이었다. 멤버들이 고백한 단점이 곧 음악 장학 퀴즈 정답을 맞히기 위해 외쳐야 하는 구호였던 것. 특히나 나영석 PD는 멤버들이 외친 자신의 단점을 굳이 한 번 더 외침으로써 웃음 포인트를 만들었고, 이에 진은 반복적으로 “생각이 없는 진!”이라는 소릴 듣자 욱하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동요와 가요를 비롯 드라마, 영화 등 OST 제목 맞히기에 고군분투했다. 최종 결과는 1위 지민, 2위 RM으로 결판이 났다. 이 가운데 정국은 마이너스 470점을 기록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정국의 점수를 들은 RM은 “상상 그 이상이다. 하지만 그만큼 열심히 게임을 했다는 것 아니겠냐”고 위로하며 듬직한 리더 면모를 뽐냈다.

지민과 RM은 나영석 PD가 준비한 뽑기를 차례대로 뽑았다. 단 ‘꽝’이 적힌 쪽지를 뽑았을 경우 두루마리 휴지 세트를 받아야 했고 지민의 쪽지는 연속으로 ‘꽝’이 나와 휴지 세트가 산더미처럼 쌓였다. 지민은 “저는 휴지를 받아서 오히려 좋다. 진심으로 행복하다”면서 긍정 에너지를 자랑했다.

RM 역시 연속으로 ‘꽝’을 뽑다가 마지막 쪽지에서 명품 브랜드 명이 적힌 쪽지를 뽑아 나영석 PD를 좌절케 했다. “해당 브랜드에서 옷 하나 해달라”는 RM의 말에 나영석 PD는 “오은 너무 비싸니까 액세서리 쪽으로 가자”고 살살 타일러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우리 게임 시작 전에 여러분이 적은 소원권도 궁금하다. 다들 뭐라고 적었는지 알려달라”고 했다.

이에 진은 “현금 100만 원, 99만 원, S사 휴대전화를 적었다”고 밝혔다. 지민은 “나 PD님이 ‘달려라 방탄’에 출연하는 것”이라고, 뷔는 “나 PD님 소원권과 우리가 밥 먹을 때 계산만 하고 집에 가는 것, 그리고 제가 나 PD님 예능에 출연하는 걸 적었다”고 말했다.

멤버 대부분이 무난한 소원을 털어놓을 때 정국은 예사롭지 않은 미소를 지었다. 그는 “저는 소원권에 ‘나 PD님 탈색 두 번하고 핑크색 머리하기, 삭발하기, 모히칸 머리하기’를 적었다”고 밝혀 나영석 PD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자 멤버들은 “진짜 재미있긴 하겠다. 우리 다음 번에는 소원을 적을 때 ‘나 PD님 삭발’로 통일해서 적자”고 작전을 짰다.

멤버들의 모의를 엿들은 나영석 PD는 나지막히 “제발 그런 거 하지 마라. 우리 애가 놀란다”고 호소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사진=‘달려라 방탄’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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