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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현배 사망→이하늘 폭로 충격 여파? 김창열 싸이더스 대표 2개월만 사임(종합)

황혜진 입력 2021. 05. 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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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고(故) 이현배 사망과 그룹 DJ DOC 멤버 이하늘 폭로의 여파일까. DJ DOC 멤버 김창열이 돌연 sidusHQ(싸이더스 에이치큐) 대표직을 사임했다.

5월 11일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아이에이치큐)에 따르면 김창열은 iHQ 엔터 부문 대표직에 해당하는 sidusHQ 부문장 직을 내려놓았다. iHQ 측은 "일신상의 사유로 인한 자진 사임"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창열 사임은 2개월 만에 이뤄진 것. 앞서 김창열은 3월 11일 iHQ 엔터 부문 새 대표로 선임됐다.

sidusHQ는 배우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가수 god 박준형, 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 회사다. 1994년 DJ DOC 멤버로 데뷔한 후 대한가수 협회 이사 역임,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역임해 온 김창열은 오랜 연예계 경험을 바탕으로 sidusHQ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발탁됐다.

당시 김창열은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배우들이 현장에서 충분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한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더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다. 소속 배우들이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음악사업부에서는 가수 활동 경험을 살려 sidusHQ만의 색과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창열이 밝힌 일신상 사유는 최근 세상을 떠난 고 이현배, 고인의 친형인 이하늘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고 이현배는 4월 17일 제주도에서 사망했다. 향년 48세. 이하늘은 4월 19일 SNS 생방송을 통해 김창열이 고 이현배 사망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DJ DOC 멤버들과 이현배가 힘을 합쳐 진행해 온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사업 관련 갈등, 고 이현배가 김창열의 DJ DOC 랩 가사를 대신 써줬다는 내용을 폭로한 것.

논란이 거세지자 김창열은 4월 19일 공식 SNS를 통해 "고인이 되신 이현배 님의 삼가 명복을 빈다. 추모와 애도를 표해야 하는 시간에 이런 입장문을 내게 돼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DJ DOC는 1994년 데뷔 이후 많은 시간을 서로 의지하고 함께하며 성장해 온 그룹이다. 이 과정 속에서 함께 비즈니스를 진행하기도 했고 좋지 않았던 상황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인을 떠나보내는 슬픔이 가시지도 않은 채 오래전 일을 꺼내기엔 조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창열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혼란스럽고 애통한 시기인 만큼 억측과 추측은 자제해주 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당부했다.

김창열은 조용히 고인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전한 후 별다른 추가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하늘의 여러 주장의 진위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돼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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