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김서형 주말 여풍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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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이보영과 김서형이 주말 안방극장의 '여풍'(女風)을 이어간다.
8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마인'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하며 시청자의 호기심을 이끄는 데 성공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각각 회장 정동환의 둘째와 첫째 며느리로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권력 싸움에 시달리는 상류층 여성을 연기하고 있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가 '대중적'이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작품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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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케이 광자매' 못지않은 반응
‘마인’은 국내 최고 재벌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사건을 다룬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각각 회장 정동환의 둘째와 첫째 며느리로 가족 사이에 벌어지는 권력 싸움에 시달리는 상류층 여성을 연기하고 있다. 가정교사 옥자연부터 시어머니 박원숙까지 선악을 구분하기 힘든 캐릭터 사이에서도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건에 연루되는 과정으로 긴장감을 차분하게 쌓으며 첫 회분이 6.6%(닐슨코리아)의 낮지 않은 시청률을 얻게 한 주역으로 꼽힌다.
이에 힘입어 드라마가 스릴러와 가족사를 엮은 이야기로 인기를 높여온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 KBS 2TV ‘오케이 광자매’ 등에 못지않다는 반응도 얻고 있다. 두 사람은 여성 주인공들이 치정과 복수 등 다양한 소재를 아우르며 이끌어온 ‘여풍’ 트렌드에 새롭게 합류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영과 김서형은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가 ‘대중적’이란 평가를 받을 것”이라며 작품의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연출자 이나정 PD도 “욕망이 강하고 솔직한 여성 캐릭터들을 통해 ‘여성스럽다’는 단어의 의미를 바꿀 것”이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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