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왕' 이이경 영화 스태프 '3등' 당첨 "진짜 황금손이 나타났다"

송오정 2021. 5. 7.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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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왕'이 로또 3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5월 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로또왕'에서 배우 이이경이 실제 로또 당첨자 선정 방송에 '황금손'으로 초대됐다.

한편 시민 5명과 이이경이 뽑은 번호 1개로 '로또왕' 스태프가 로또를 추가 구매했지만, 이는 당첨되지 않았다.

그러나 '히트맨' 영화 스태프 커플과 바꿨던 로또가 3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 이이경과 '로또왕' 측은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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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로또왕'이 로또 3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5월 6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로또왕'에서 배우 이이경이 실제 로또 당첨자 선정 방송에 '황금손'으로 초대됐다. 이번 영상에서 이이경은 로또 당첨 방송 전, 시민과 만나 뽑기를 통해 변별된 황금손에게 로또 번호 하나를 받았다.

이이경은 앉아서 쉬던 한 커플에게 접근했다. 알고 보니 이들은 영화 '히트맨' 조명팀으로, 이이경과 함께 일했던 스태프였다. 이들이 구매한 이번 회차 로또를 보고 이이경은 "인생을 걸고 한번 바꿔보자"고 권했다. 이에 제작진이 선물용으로 가지고 있던 로또 한 장을 비교한 뒤, 로또를 서로 바꿔 가졌다.

남자친구는 "3주 연달다 5천원 당첨된 적 있다"라며 자칭 금손을 뽐냈다. 실제로 남성은 '로또왕' 측이 준비한 뽑기 1등에 당첨돼, 이이경에게 로또 번호 24번을 골라주었다.

한편 시민 5명과 이이경이 뽑은 번호 1개로 '로또왕' 스태프가 로또를 추가 구매했지만, 이는 당첨되지 않았다. 그러나 '히트맨' 영화 스태프 커플과 바꿨던 로또가 3등에 당첨된 것을 알게 된 이이경과 '로또왕' 측은 경악했다.

이이경은 "그 두 분이 될 수밖에 없는 게 알고 보니 나랑 같이 영화 찍었던 스태프였고, 로또가 이미 있었고, 그걸 우리는 심지어 바꿨다"라며 감탄했다.

'로또왕' 스태프들도 "그분이 행운 다 가져갔다", "진짜 황금손이었다"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 웹예능 '로또왕' 캡처)

뉴스엔 송오정 songo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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