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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아들 사망 신고하러 갔다 주저앉아, 가혹한 법규"(라이브)

한정원 입력 2021. 05. 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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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떠나보낸 아들을 언급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이광기는 아들 사망신고를 하며 아쉬웠던 점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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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배우 이광기는 신종 인플루엔자로 떠나보낸 아들을 언급했다.

5월 7일 방송된 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서 이광기는 아들 사망신고를 하며 아쉬웠던 점을 떠올렸다.

이광기는 '나무꾼'을 부르며 등장했다. 이광기는 "코로나19 이후로는 연기보단 파주 출판 단지에서 유튜브로 다양한 방송을 하고 있다. 타 방송사에서 하는 경연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배우이자 방송인이자 유튜버, 아트 디렉터, 사진작가, 설치 미술가, 문화 예술 기획자.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광기는 한동안 연예계 활동을 쉬었던 이유로 "요즘도 감염병 때문에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신다. 나도 2009년 감염병 신종 인플루엔자 때문에 사랑하는 석규가 가족 곁을 떠났다 그때 많이 힘들고 어려움이 좀 있었다. 감사하게도 어려운 과정 속을 잘 극복할 수 있게끔 해주고 내가 보지 못한 것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스스로 많은 변화를 맞이했고 가정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벌써 12년 됐다"고 털어놨다.

이광기는 "그 당시에 가장 힘들었던 건 내 자녀를 스스로 사망 신고하러 가는 거였다. 그걸 미루고 미루다 취학 통지서가 날라왔다. 그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동사무소에 갔다. 동사무소에 가자마자 바로 주저앉아버렸다. 내가 계속 울고 있으니까 동사무소 직원이 그 민원을 많이 도와줬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대한민국 법이라는 게 물론 필요하지만 사망 신고를 슬픔이 가시기 전에 해야 한다는 것(이 조금 아쉽다.) 추스를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을 주면 좀 어떨까 싶다.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가족을 먼저 떠나보낸 사람들에게는 법규가 가혹해 보이더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2TV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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