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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곽동연 "'나혼자산다' 반지하 자취 시절, 귀여워해주셔서 감사"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입력 2021. 05. 07. 07:03 수정 2021. 05. 0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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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곽동연이 '나혼자산다'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최근 tvN '빈센조'(극본 박재범/연출 김희원/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로고스필름)의 종영 인터뷰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4년 MBC '나혼자산다'에 최연소 무지개 회원으로 출연했던 그는 서울의 반지하 자취방에서 혼자 학교생활을 하면서 연기에 대한 꿈을 키워가는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성실하고 야무진 생활력을 보여줘 방송 이후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를 얻기도 했다. 이 가운데 당시 방송 장면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바벨그룹 회장님의 과거'라는 제목의 유머 콘텐츠로 떠오르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곽동연은 "이슈가 된 걸 알고 있었다. '빈센조' 촬영 현장에서도 스태프분들이 '회장님! 어릴 때 반지하 사셨던데' 이런 식으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웃음) 그때 방송이 다시 화제가 되는 게 반가우면서도 좀 창피하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어 "저는 사실 그 당시에도 꽤나 유복하게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뭔가 안쓰러워보였나. 고등학생이 혼자 열심히 생활하는 모습이 귀여워보이셨던 것 같기도 하다. 다시 출연한다면 지금은 25살의 평범한 자취생이라 그때만큼 재미는 없을 것 같다. 이젠 기대하시는 모습이 없다. 어리고 귀여웠던 모습 다시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뜻하지 않게 어린 시절의 모습들이 포착되면서 바른 생활 청년 이미지가 생겼다. 근데 부담은 없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서 술이나 밥을 먹는 걸 최대한 자제하고 집에만 있다. 행동 반경 자체가 다른 분들에게 노출될 일이 없다"며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석대로 사는 건 아니다. 또래들처럼 집에서 친구들이랑 술도 먹고 편하게 지낸다. 굳이 일탈이라면 가끔 술 한잔 먹고 안 씻고 그냥 잔다. 그런 게 혼자만의 일탈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빈센조'는 지난 2일 최종회 시청률 수도권 기준 평균 16.6% 최고 18.4%, 전국 기준 평균 14.6% 최고 16.2%를 기록하고 자체 최고를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바벨그룹의 총수 장한서를 연기한 곽동연은 탄탄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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