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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의사 남편 환자인 불륜녀 직접 만나, 인물이 나보다 없었다"(수미산장)

김명미 입력 2021. 05. 07. 05:41 수정 2021. 05. 07.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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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이혜정이 의사 남편 고민환의 외도를 언급했다.

5월 6일 방송된 SKY, KBS 2TV '수미산장'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 개그우먼 홍윤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43년 결혼 생활 중 최대 위기로 남편의 외도를 꼽았다. 그는 "처음에 남편이 바람났을 때 '당신에게는 미안하지만, 내가 그 여자를 사랑한다'고 하더라. 속이 부글부글 끓었는데 '빨리 접어보겠다. 노력해보겠다'고 하더라. '얼마나 기다리면 되냐'고 물었더니 '이야기 못 한다. 하지만 외도는 잘못된 거니까 내가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정말 이해가 안 된다"며 분통을 터뜨렸고, 김수미는 "혹시 그 여자를 봤냐"고 물었다.

이에 이혜정은 "봤다. 저보다 4살 어렸다. 환자와 의사로 만난 사이인데, 매번 화요일마다 꽃을 들고 왔던 여자다. 정말 희한하게 '저 사람이구나'라는 느낌이 왔다. 너무 재밌는 건, 인물이 나보다 없었다. 그걸 보니 안심이 되더라. 여자 보는 눈이 정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이혜정은 "그 여자에게 '나랑 이야기 좀 하자. 이런 인물로 남의 가정 흔드냐'고 했더니 '일부러 흔든 게 아니라 고등학교 국어 선생님 볼 때의 마음이다'고 하더라. '어디서 개소리냐. 이건 아니지 않냐. 내가 다 용서할 테니 너 또 오면 가만 안 둔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혜정은 "이후 그 여자가 오지 않았지만, 아직도 그 일은 상처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사진=KBS 2TV '수미산장'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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