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다미, 로드 무비 '잠적'으로 데뷔 후 첫 일상공개

▲ 김다미. 출처ㅣ앤드마크, 디스커버리 코리아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다미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처음으로 연기가 아닌 일상의 모습을 공개한다.

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 결과, 김다미는 오는 27일 공개되는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TV에서 제작하는 새 프로그램 '잠적'에 출연한다.

디스커버리는 지난달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일상을 벗어나 잠적한 여배우. 그녀는 누구일까?"라며 '그녀가 사라졌다'는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숲길에 난 도로 영상과 함께 "나는 사라지길 원했다. 잠적"이라는 내레이션이 담겼다. 목소리만으로도 팬들 사이에서 '이 인물이 김다미가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가운데, 김다미가 '잠적'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다미는 지난달 거제도 일대에서 '잠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 콘셉트에 맞게 일상을 벗어나 '잠적'한 배우 김다미가 홀로 여행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그 동안 화면에서는 보지 못했던 김다미만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다양한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영상 화보가 될 전망이다.

특히 김다미는 2018년 데뷔 이래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전무할 만큼 연기 이외의 모습은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던 배우이기도 하다. 그런 만큼 이번 '잠적'이 팬들에게도 김다미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는 남다른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김다미는 영화 '소울메이트', '마녀2'의 촬영을 마치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드라마 '그 해 우리는'으로 최우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잠적'은 오는 27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