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발목 부상 이겨냈는데..몰래 촬영→흡연 추정 장면까지[종합]

김미화 기자 2021. 5. 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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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에도 '뽕숭아 학당' 녹화에 참여하며 투혼을 발휘했던 임영웅이 촬영장 '몰래 촬영' 사진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4일 스포츠 경향은 임영웅이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중 실내에서 흡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에서 '뽕숭아학당'의 촬영 도중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몰래 촬영한 사진 한장 때문에 실내 흡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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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가수 임영웅이 9일 오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골든디스크어워즈사무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발목 부상에도 '뽕숭아 학당' 녹화에 참여하며 투혼을 발휘했던 임영웅이 촬영장 '몰래 촬영' 사진으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흡연 추정 장면과 노마스크 장면이 카메라에 담기며 논란이 된 것이다.

지난 4일 스포츠 경향은 임영웅이 TV조선 '뽕숭아학당' 촬영 중 실내에서 흡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보도하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영웅은 이날 서울 마포구 DMC디지털큐브에서 '뽕숭아학당'의 촬영 도중 건물 안에서 흡연을 했다. 이 건물은 금연 장소이며, 금연 장소에서 흡연할 경우 국민겅강증진법 제9조 위반이라는 것. 또 마스크를 쓰고 있는 스태프들과 달리 임영웅은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는 모습도 포착 됐다.

임영웅 측은 지난 4일 스타뉴스에 "현재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임영웅 측은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임영웅은 발목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았음에도 불구, '뽕숭아 학당' 녹화에 참여하는 등 투혼을 발휘했다. 이런 노력이 무색하게, 몰래 촬영한 사진 한장 때문에 실내 흡연이 논란이 되고 있다.

임영웅이 실내 금연을 어기고 흡연 했다면, 그것은 당연히 잘못 된 행동일 것이다. 그에 맞게 사과하고 벌금이든 처벌 받으면 된다. 다만 임영웅이 찍힌 몰래 촬영에 대해서도 짚어봐야 한다.

누가 찍은지도 모르는 몰래 촬영 사진으로 인해 임영웅은 한 순간 연예계 최대 위기를 맞았다. 흡연을 했다면 당연히 잘못 했지만 누가 찍었는지 확인 되지 않은 사진 한장으로 무조건적인 비난을 하기 전에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려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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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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