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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앤오프' 엄정화 "45살에 서핑 시작, 삶이 달라졌다" [어저께TV]

장우영 입력 2021. 05. 05. 06:53 수정 2021. 05. 05.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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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온앤오프’ 엄정화가 정재형의 권유로 시작한 서핑을 통해 삶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정재형과 엄정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엄정화의 절친이자 ‘식집사’ 정재형의 일상이 공개됐다. 정재형은 “앨범 작업 때문에 오랜만에 뮤지션 생활을 하고 있다. 전자 음악 앨범 발매와 언택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음악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해서 올해는 뜻깊은 한 해가 될 것 같다”며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연습과 공연을 마친 정재형은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아침, 정재형은 식물들을 관리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정재형은 자신을 식집사라고 소개했고, 집 내부는 물론 테라스, 텃밭을 가득 채운 식물들은 식물원을 방불케 할 정도였다. 정재형은 “집이 깨끗하고 꽃이 많으면 이렇게 좋구나라는 걸 엄정화의 집에서 많이 배웠다”고 식물을 키우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정재형의 집에는 ‘절친’ 엄정화가 찾아왔다. 반려견 슈퍼와 함께 화분을 들고 온 엄정화는 애교를 부리며 분갈이를 부탁했다. 앞서 자신의 식물들을 관리하고 산책까지 다녀온 정재형은 피곤함에 “분갈이 할 때가 아니다”라고 피하려 했지만 엄정화의 부탁을 들어주며 ‘찐친’ 면모를 보였다.

분갈이를 진행하던 중 유재석에게 전화가 왔다. 정재형은 새침하게 유재석의 전화를 받은 뒤 “너 또 뭐 하려고 하더라?”라며 MSG워너비를 언급했다. 특히 정재형은 “나도 노래 잘하는 거 알지?”라며 매력을 어필했고, 유재석과 엄정화는 “누가?”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분갈이를 마친 엄정화와 정재형은 배달 음식과 술을 한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엄정화는 “내게 서핑을 권해주지 않았느냐. 그게 인생에서 너무 고맙다. 나는 항상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아직 늦지 않았다고 느낀 오랜만의 경험이었다”라며 “서핑을 하고 나서 삶이 달라졌다. 나는 도시를 떠나 살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서핑을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기쁨을 알았다”고 말했다.

정재형도 엄정화도 서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부풀었다. 이 가운데 엄정화는 다음날 아침, 인공 파도가 있는 수영장에서 서핑을 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직접 김밥도 챙기는 등 준비를 마친 엄정화는 오랜만에 하는 서핑에 설렌 모습이었다.

훌륭하게 서핑을 마친 엄정화는 “쉴 때마다 하와이 여행을 갔는데 서핑하는 여자들을 보면서 ‘어리니까 좋겠다. 예쁘다’는 생각만 했다. 내 고정관념이었다”라며 “정재형이 먼저 하고 꼭 해야 한다고 했다. 그게 45살 때였다. 어쩌면 그때 시작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호주 여행에서 할아버지, 할머니가 진짜 여유롭게 나와서 바다에서 서핑을 하더라. 서핑도 나이는 상관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물살에 휩쓸리고 다치고 너무 약올랐는데, 악착같이 파도에 적응하는 시간이 있었던 게 좋았다. 서핑은 인생 같다. 파도 한번 타려고 그 먼 지점까지 간다. 너무 멀고 힘들면 고개 숙이고 가는데 어떻게 가다 보면 (목적지에) 닿겠지라는 생각을 한다. 서핑을 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즐겁다”고 덧붙였다.

하루를 마치면서 엄정화는 집에서 와인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엄정화는 하루를 돌아보며 “자꾸 웃음이 난다. 오늘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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