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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보이스킹' 43년 차 배우 임병기 "췌장암·위암 수술.. 두개골 골절도"

박정수 입력 2021. 05. 0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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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정수 객원기자]

'보이스킹' 배우 임병기가 '보이스킹'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된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에서는 가수의 꿈을 가진 베테랑 배우들이 용기 있는 도전을 펼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수 이대로는 "저는 양식업, 운수업, 매니저까지 많은 직업을 거쳐왔다. 하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 만큼은 트로트 가수로 영원히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저희 어머니가 올해로 82세다. 뇌경색으로 두 번 쓰로지시고, 혈관성 치매를 앓고 계시다. 어머니가 기억이 온전할 때 좋은 무대 활동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대로는 머루와 다래의 '진또배기'를 선곡해 좋은 가창력을 선보였고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수 임찬은 "신인의 열정과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며 무대에 올랐다. 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를 선곡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6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진은 "노래한지 몇 년 됐냐. 10년 이상 부른 줄 알았다. 노래 소화 능력도 프로같았다. 앞으로 열심히해서 이번 기회에 멋진 노래 해달라"며 심사평을 남겼다.

가수 이병철은 "오늘까지 35년 간 무명으로 노래를 해왔다. 큰 사업 실패로 이혼도 경험하고 극단적인 선택도 했었다. 그러나 이 노래가 나를 살렸다. 노래로 무명의 인생을 탈출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남진의 '마음이 고와야지'를 선곡해 멋진 춤실력을 선보이며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무대를 본 남진은 "노래는 테크닉을 많이 부리지 않고 깔끔하게 잘 불렀다"며 응원했다.

가수 김경민이 주현미의 '정말 좋았네'를 선곡해 보는 이의 귀를 사로잡았다. 초반 크라운이 나오지 않았지만 뒤늦게, 크라운이 적립되며 6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바다는 "너무 실력은 있는데 마음적으로 다가온 선율은 아니었다"며 심사평을 남겼다.

폴댄서 안우주가 '보이스킹' 무대를 찾았다. 노래 시작 전,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홍진영의 '오늘 밤에'를 선곡했고, 폴댄스와 함께 노래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아쉽게 한 개의 크라운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무대를 본 김성환은 "노래를 잘 부르고 못 부르고를 떠나서 이렇게 큰 즐거움을 보여준다는 것이 버튼을 누르게 했다. 너무 수고하셨다"며 위로했다.

배우 양동근은 "힙합은 메세지 아니냐. 이 봄비에 코로나19가 싹 씻겨 내려갔으면 하는 간절함을 전하고 싶어서 이 곡을 선택하게 됐다"며 "무대가 얼마나 귀하냐. 왕들의 전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추자의 '봄비'를 선곡해 멋지게 편곡하며 무대를 뒤집었다.

윤일상은 "그야말로 FEEL이 뚝뚝 떨어졌다. 이 무대가 정말 중요한 게 보통 경연이라고 하면 가창력으로 승부하려 한다. 본인이 가장 잘 낼 수 있는 보이스로 표현하는 것을 확인해준 정말 고마운 무대였다"며 평가했다. 남진은 "나는 힙합에 대해 잘 모른다. 춤을 너무 예쁘게 춘다. 힙합이 이렇게 예쁜 줄 몰랐다"며 칭찬했다.

아이돌 업텐션 찬희는 "제 이름 환희처럼 기쁨으로 마무리 하고 싶다"며 무대에 오르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바다는 "송이버섯 같은 귀여운 머리를 하고 무대에 처음 섰을 땐 이렇게 멋진 보이스 괴물인지 몰랐다. 아이돌 후배들이 자기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게 정말 힘들다. 이미 색깔과 재능도 있지만 저는 이 무대가 본인의 목소리를 찾는 계기를 마련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아낌없이 조언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수 피터펀은 "12년 동안 무대만 있으면 매일 뛰어야만 했다. 사랑하는 딸들을 위해 뛰었다. 하지만 오늘은 제 무대를 못보고 떠나신 어머니를 위해 노래를 준비했다"며 멋진 무대를 위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운, 정태호의 '울 엄마'를 선곡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5개의 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진은 "가수로서 타고난 목소리가 있다. 소리가 너무 좋다. 그걸 잘 지키면 어느 무대에서든 최고의 가수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찬사를 보냈다.

아이돌 김래현은 "데뷔 11년 차 비운의 아이돌 그룹 포커즈 리드 보컬"이라며 자기 소개를 했다. 이어 "저희가 앨범을 낼 때마다 여러 가지 일들로 제대로 활동을 이어나가지 못했다. 비운의 가수란 타이틀은 내려두고 행운의 가수로 거듭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며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우 이한위는 "작년 '보이스트롯'에서 2차 팀미션에서 탈락했다. 마음을 재정비해 다시 이 무대에 섰다. 저는 나이에 비해서 어린 아이들이 셋 있다. 심지어 52살 차이나는 아들도 있다. 우리 어린 아이들에게 도전하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배상태의 '돌아가는 삼각지'를 선곡해 최선을 다했지만 좋지못한 목 컨디션으로 4개의 크라운을 받으며 아쉽게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김연자는 "목소리도 너무 좋고 다 잘했다. 그러나 가수에게 중요한 건 음정 박자다. 박자를 많이 놓쳤다. 노래 분위기 다 좋으니 꼭 재도전 해달라"며 응원을 보냈다.

아이돌 지진석은 "처음에는 가족들이 전부 (가수가 되는 것을)반대했는데 외할아버니는 꾸준히 응원해주셨다. 트로트 부르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너무 좋을 것 같아서 도전하게 됐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유의 '꽃물'을 선곡해 6개의 크라운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남진은 "목소리라는 것은 타고나지 않으면 안된다. 매력적인 목소리다. 많이 듣고 그 목소리로 멋진 노래를 해보라"며 조언했다.

가수 이성국은 "20여 년 정도 무명생활을 하다 사기도 당하고 별 일 다있었다. 그러나 '보이스킹'을 통해서 제 음악 2막을 힘차게 열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광석의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선곡해 좋은 무대를 선보이며 6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소향은 "무대는 너무 완벽했다. 제가 크라운을 안 누른 이유는 궁금했다. 다음 라운드에서 어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나올 건가. 본인만의 색깔을 다음라운드에 보여달라"며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그맨 이상구는 "제가 아이가 둘 있다. 제가 방송 안 한 지 3~4년 됐으니까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 줄 모르더라. 열심히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박성훈의 '항구의 남자' 선곡해 열창했지만 아쉽게 4크라운을 획득하며 자력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남진은 "노래를 이렇게 잘 하는 줄 몰랐다. 혹시 다시 기회가 온다면 더 열심히 해서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위로했다.

46년 차 배우 임혁은 "오늘의 무대는 오로지 어머니를 위한 무대다. 간절한 마음으로 도전하고 진심으로 노래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병상에 누워계시면서도 제가 나오는 드라마 시간에 TV를 틀어놓고 주변에 자랑도 하셨다"며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임혁은 노지성의 '그리운 어머니'를 선곡해 애절한 감정을 전달하며 5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김성환은 "천재는 1% 재능과 99%의 노력이라고 한다. 노래연습을 많이 하신 것 같다. 다음 라운드에서 좋은 성적 있었으면 좋겠다"며 응원했다.

가수 정무룡은 "어머니가 가수 '훨훨훨'의 원곡자 이영희다.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활동을 하시다 몸에 무리가 왔다. 안타깝게 활동을 접으셔야 했다. 제가 어머니의 모습을 보고 자라 트로트를 하게 됐다. 이 무대를 통해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윤희상의 '칠갑산'을 선곡해 애절한 보이스를 선보이며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트로트 샛별 장송호가 '보이스킹'을 찾았다. 장송호는 "저는 5살 때부터 전국 행사를 다니며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낭랑 19세 9년 차다"며 당찬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배호의 '누가 울어'를 선곡했고 6크라운을 받아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소향은 "중저음 부분에서 저음으로 내려갈 때 아주 깔끔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이는 어린데 상당한 연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가수 태남은 "20살 때 가수로 데뷔를 했다. 이제는 저라는 사람을 보여주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진성의 '님의 등불'을 선곡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올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무대를 본 원곡자 진성은 "보이스적으로 완벽했다. 그런데 이제 제가 조언을 조금 하자면 노래는 군더더기가 필요없다. 그냥 깔끔하게 샤프하게. 지금 기본적인 가창력이 되어있는 상태에서 그런 것들이 매치가 되면 대적할 만한 상대가 없을 것 같다"며 칭찬했다.

아이돌 성리는 "필살기는 가창력이라고 말할 수 있다. 20대의 패기를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선곡해 1절 만에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끝까지 노래에 집중하며 올크라운을 받았고, 무대를 본 남진은 "발라더 출신아니냐. 발라드 노래하고 트로트는 차이가 있다. 이제는 가요를 충분히 할 수 있는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반가웠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가요계 큰 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극찬했다.

43년 차 배우 임병기는 "췌장암, 위암 수술도 하고, 죽음을 넘나드는 촬영을 여러 번 겪었다. 말에서 떨어지며 바위에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 골절도 당했다. 동료 이광기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그 때 같이 고관절도 다쳐 인공관절 수술도 했다. 그러나 이제 다 극복을 하고 나이가 들어도 보여주고 싶은 게 있지 않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병기는 백난아의 '찔레꽃'을 선곡해 좋은 무대를 선보였지만 아쉽게 4크라운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무대를 본 김성환은 "노래를 부를 때마다 긴장이 된다. 노래를 정말 잘하시는 분이니까 연습 많이하셔서 다시 도전하시기 바란다"며 위로했다.

가수 윤도는 "2007년에 데뷔했다. 아직도 무명이라는 길을 걷고 있지만 윤도라는 이름을 대중에게 알리는 게 너무 어렵더라. 이번 기회로 대중들에게 제 이름을 각인 시키는 게 우승만큼이나 중요한 목표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봉산의 '용두산 엘레지'를 선곡해 6크라운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가수 강훈은 현철의 '봉선화 연정'을 선곡해 좋은 가창력을 보였고, 5크라운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무대를 본 소향은 "첫 소절을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좋았다. 진짜 전체적으로 분위기를 살린 것도 좋았는데 중간에 박자를 틀리셔서 고민을 했다. 다시 한번 도전 하시면 다른 무대를 보여주실 것 같아 누르게 됐다"며 크라운을 누르게 된 이유를 밝혔다.

가수 에이톤은 성폭행 미수범을 잡아 "많은 분들이 칭찬해주셔서 청와대에서 선정한 2019년 의인으로 뽑혔다. 시민 영웅으로 많이 알아봐주셔서 감사한데, 오늘은 크라운 영웅이 돼서 여러분의 마음을 빼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심수봉의 '비나리' 선곡해 멋진 노래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보이스킹' 최고령 도전자 배우 노영국은 진성의 '안동역에서'를 선곡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진성은 "대회 나오셨을 때는 프로페셔널한 받아야 한다. 프로다운 면모가 더욱 더 절실하게 느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배우 박종찬역시 좋은 무대를 선보이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가수 연경, 아이돌 박형석, 모델 신기성도 '보이스킹'에 도전해 최선을 다했지만 아쉽게 자력으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개그맨 이상구는 와일드카드의 주인공이 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MBN 초대형 보컬 서바이벌 '보이스킹'은 대한민국을 뒤흔들 2021년 MBN 300억 프로젝트 노래 오디션의 끝판왕, 숨겨진 남성 음악 고수를 찾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 l MBN 영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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