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SDT 탈락, 특전사 박준우 승리를 위하여 [종합]

이기은 기자 입력 2021. 5. 5.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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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부대' SDT 탈락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김성주,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진행 아래 UDT, SDT,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들의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SDT는 결국 탈락했으나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 감동을 안겼다.

해병대수색대, SDT 두 팀이 탈락하고 현재 네 팀만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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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강철부대’ SDT 탈락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불굴의 의지가 쓴 드라마였다.

4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강철부대’에서는 김성주,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진행 아래 UDT, SDT, 특전사 등 특수부대 출신들의 생존 서바이벌이 펼쳐졌다.

이날 40kg 군자 산악 행군 현장이 공개됐다. 지금껏 다양한 생존 미션들이 이들을 압박한 가운데, 산악 행군 역시 극강의 스파르타 훈련으로 비춰지며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무엇보다 이 행군은 자신과의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서 있기만 해도 힘든 군장을 짊어진 채 가파른 산을 오르는 이들은 불굴의 사나이 그 자체였다. SSU 김민수 경우 거의 20kg을 홀로 짊어지고 행군을 지속했다.

SDT는 막내 이정민이 몹시 부진한 상황에서, 팀원들이 그를 격려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과시했다. 결국 SDT 강원재는 “안 해도 된다. 불이익 없다”라며 몸이 좋지 않은 이정민을 만류했지만 이정민은 “마지막까지 해야지. 안 그러면 부끄럽다”라며 끝까지 걸음을 옮겼다.

승리의 깃발을 누가 먼저 꽂을 것인가. 이정민 등을 격려한 SDT의 드라마 같은 힘겨운 상황이 클로즈업된 가운데, 이변 없는 1위는 UDT였다. UDT는 깃발을 당당히 꽂으며 승전보를 울렸다. SDT는 결국 탈락했으나 끝까지 임무를 완수해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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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수색대, SDT 두 팀이 탈락하고 현재 네 팀만이 남았다. 특전사 팀은 미션 전에 미리 훈련에 돌입했다. 현재 프로그램 내에서 최고의 화제를 모으는 인물 박준우(박군)는 팀원들을 이끌고 남산 구보 훈련에 나서기로 했다.

박준우는 “특전사의 꽃은 무장 구보 훈련이라는 말이 있다”라며 무장 구보야말로 모든 훈련의 기본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무장 구보를 하며 투지와 체력을 단련했다. 남산 타워ㅔ 오른 이들은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보며 팀워크를 다지기도 했다.

박준우는 “호흡 한 번 빼자”라며 5초 간 함성을 지르자고 독려했다. 강철부대다운 명장면 중 하나였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채널A '강철부대‘]

SDT | 강철부대 | 박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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