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에게 희망을"..임영웅 팬클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

이정범 입력 2021. 5. 5.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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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피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페이지에서는 "KBS 동행 제306화 열세 살 히어로 민성이" 돕기 모금이 진행 중이다.

이에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나눔과 기부가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에 따뜻한 빛을 비추어주고 누군가에게 기적 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꾸준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새로운 팬기부 문화를 조성하여 임영웅 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또한 바란다"라며 83만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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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히어로 민성이에게 희망을”

최근 해피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페이지에서는 “KBS 동행 제306화 열세 살 히어로 민성이” 돕기 모금이 진행 중이다.

버스도 잘 다니지 않는 전라북도의 한 시골마을. 이곳에는 온종일 할머니의 뒤를 졸졸 쫓아다니는 열세 살 민성이가 있다.

엄마가 암 투병을 하다 세상을 떠나는 걸 지켜본 이후로 가족이 아픈 게 무서운 민성이는 할머니가 아픈 무릎과 허리로 혼자 걸어 다니다 다치기라도 할까 늘 불안하다.

그래서 한참 사춘기를 겪을 나이임에도 병원이면 병원, 시장이면 시장, 어딜 가든 짐을 모두 뺏어 들고 할머니를 부축해야 마음이 놓인다.

집에서도 가만히 앉아있는 법이 없다. 할머니가 집안일을 하지 않고 쉬게 하려면 자신이 부지런히 움직여 할머니의 눈에서 일거리를 모조리 치워놔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하루하루 해오다 보니 혼자 할 수 있는 일도 꽤 늘어난 민성이. 빨래와 청소, 설거지는 물론 할머니의 떨어진 입맛을 돌아오게 하는 김치부침개를 뚝딱 만들어내는 솜씨도 보통이 아니다. 할머니와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은 민성이는 또래보다 작은 체구로 오늘도 할머니의 히어로를 자처합니다.

이에 영웅시대 나눔의 방에서는 “트로트 가수 임영웅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나눔과 기부가 세상의 춥고 어두운 곳에 따뜻한 빛을 비추어주고 누군가에게 기적 같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 꾸준한 나눔과 기부를 통해 새로운 팬기부 문화를 조성하여 임영웅 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퍼지길 또한 바란다”라며 83만 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 팬클럽.

이와 같은 팬덤 기부 문화는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tvX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사진 = 뉴에라 프로젝트-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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