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은 인생"..'온앤오프' 엄정화의 시원한 '오프' 생활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온앤오프'에서 가수 엄정화가 서핑장에서 시원한 '오프' 생활을 즐겼다.
이날 엄정화는 인공 서핑장에서 '오프' 일상을 즐겼다.
엄정화는 출발 전부터 "날씨가 좋아야 한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서핑을 타기 전엔 "내가 여기 왜 왔지. 정말 서핑 초보다. 어떻게 타는지 기억도 안 난다. 내가 못 타는 게 다 들통날까 봐 무섭다"라며 불안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온앤오프'에서 가수 엄정화가 서핑장에서 시원한 '오프' 생활을 즐겼다.
4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온앤오프'에서는 엄정화의 일상이 소개됐다.
이날 엄정화는 인공 서핑장에서 '오프' 일상을 즐겼다. 엄정화는 출발 전부터 "날씨가 좋아야 한다"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지만, 막상 서핑을 타기 전엔 "내가 여기 왜 왔지. 정말 서핑 초보다. 어떻게 타는지 기억도 안 난다. 내가 못 타는 게 다 들통날까 봐 무섭다"라며 불안해했다.
엄정화는 선크림을 바르고 몸을 풀며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혔고, 이내 보드를 들고 호기롭게 물속으로 들어가 패들링을 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막상 파도를 타야 할 상황에 놓이니 다시금 겁을 먹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걱정도 잠시, 엄정화의 눈빛은 파도가 치자마자 돌변했다. 자신감 있게 보드 위에서 기립하더니 자유롭게 파도를 타기 시작한 것. VCR을 통해 이 모습을 본 정재형은 "이거다"라며 절친의 서핑 성공을 기뻐했다.
이를 회상하며 엄정화는 "올라가자마자 기분이 정말 좋았다. 파도는 안 무서워한다. 파도를 무서워하면 서핑을 못 탄다"라고 했고, 정재형은 "정말 안 무서워하는 편이다. 자기 키만 한 파도가 와도 그냥 타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한 번의 성공 이후 엄정화의 자신감은 치솟았다. 그는 여유롭게 "재밌다"고 소리치는가 하면 "테이크 오프 느낌 너무 좋다. 빠르니 더 좋다"며 서핑을 본격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
두 번째 테이크 오프 역시 성공적이었다. 엄정화는 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상쾌한 표정으로 물 위를 휘저었다. 서핑 메이트의 조언 이후 엄정화는 더 안정적으로 보드를 타기 시작했다. 이를 본 정재형은 "자세도 안정적이고 좋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엄정화는 김용일과 싸온 도시락을 먹으며 서핑을 시작한 계기를 털어놨다. 엄정화는 "누나가 서핑을 하게 될 줄은 몰랐다"라는 김용일의 말에 "쉴 때마다 하와이 여행을 가는데, 서핑하는 여자애들을 보며 막연히 '나도 조금만 어렸었으면 배웠었을 텐데. 어리니까 좋겠다'고만 생각 했다. 고정관념이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난 늘 친구 따라 강남 가는 것 같다"라는 엄정화는 "재형이가 먼저 서핑을 시작했는데, 무조건 시작하라고 하더라. 좋아할 거라고 하더라. 그래서 시작을 했는데 그때가 마흔다섯 살이었다. 어떻게 보면 늦었다고 볼 수도 있지만 시작해서 잘 한 것 같다"며 "서핑은 인생 같다. 타다 보면 언젠간 끝에 다다라 있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온앤오프']
엄정화 | 온앤오프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1세' 고현정, 물오른 동안 미모…홀쭉해진 V라인 눈길
- 지수 숙소 성폭력 피해자 인터뷰 '충격'
- 지디♥제니, 알고보면 열렬한 럽스타그램 흔적
- 아미, 식인 고백 후 성폭력 체포 '최악의 스타'
- “5번째 부부 인연” 니콜라스 케이지, 日 여성과 결혼 [TD할리웃]
- '수사반장 1958'이 선보일 휴머니즘… 목표 시청률 '19.58%' [종합]
- 솔라ㆍ현아ㆍ츄, '초대형' 女 솔로들 상반기 격돌 [이슈&톡]
- 김병만 “내 아이디어 적던 김진호 PD, 새 예능 '정글'이 최선인지 아쉬워" [단독인터뷰]
- 안재현의 ‘나혼산’이 내심 반가웠던 모두의 속내 [윤지혜의 대중탐구영역]
- '삼혼설' 유영재의 계속된 회피, 의미심장 발언에 가중되는 논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