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티브이데일리

박나래 성희롱 논란, 경찰 조사→게시판 폐쇄 '후폭풍' [이슈&톡]

황서연 기자 입력 2021. 05. 04. 17:58

기사 도구 모음

코미디언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23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프로그램 '헤이나래' 영상에서 성희롱 논란을 빚었다.

박나래는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그가 출연했던 방송들이 차례로 도마 위에 오르는 등 구설이 커지고 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박나래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코미디언 박나래가 성희롱 논란으로 인해 경찰 조사를 받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박나래는 지난달 23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프로그램 '헤이나래' 영상에서 성희롱 논란을 빚었다.

당시 박나래는 유튜버 헤이지니와 함께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성 인형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성기를 연상케 하는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이와 관련해 성적 발언을 하고 음란 행위를 연상케 하는 모습을 연출하는 등 성희롱 논란을 야기했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영상은 삭제됐으며, '헤이나래'도 방송 2회 만에 폐지 수순을 밟았다. 그럼에도 논란은 계속해 커졌다. 박나래는 결국 경찰 조사를 받게 됐고, 그가 출연했던 방송들이 차례로 도마 위에 오르는 등 구설이 커지고 있다.

자필 사과→경찰 조사, 형사처벌 여부에 이목 집중

논란 직후 박나래는 자필 편지를 통해 "부적절한 영상으로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친 것에 대해 죄송하다"며 "방송인으로 또 공인으로서 한 방송을 책임지며 기획부터 캐릭터, 연기, 소품까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적절하게 표현하는 것이 저의 책임과 의무였는데, 저의 미숙한 대처능력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감을 안겼다. 저를 믿고 응원해 준 많은 분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의 불씨가 계속 커졌고, 한 누리꾼이 박나래를 형사고발했다. 지난달 30일 서울 강북경찰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제작사에 요청해 관련 영상 자료를 입수했고, 3일 현재 고발인 조사가 끝난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측 역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수집된 증거와 조사를 바탕으로 이번 성희롱 사건의 형사처벌이 가능할 지를 검토 중이다.

과거 프로그램 재소환→게시판 줄줄이 폐지

일각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한 과거 방송들을 재조명하며 성희롱이라고 주장하는 등 다소 과열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박나래가 출연하는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신박한 정리', KBS Joy '썰바이벌' 등의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박나래를 겨냥한 악성 댓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결국 네이버TV TALK 게시판이 3일 폐지됐다. 네이버TV 측은 "출연자분들을 욕설, 비방, 악성 댓글에서 보호하고자 방송국과 협의하에 TALK이 비공개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부적절한 표현을 감지하는 AI가 운영 중임에도 댓글 관리에 한계가 생겼다는 것. 그럼에도 박나래가 출연한 각종 과거 영상들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차례로 도마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copyright(c) TV Daily.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