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한국 사람들 내게 'X나 예쁘다'해..나도 X나 감사하다고"[밥심]

김학진 기자 2021. 5. 4. 16: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에서 들은 거친 칭찬들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17만명을 보유한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가 출연했다.

한편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6세로 러시아어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며 모델, 방송인, 배우, 가수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가 한국에서 들은 거친 칭찬들을 공개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117만명을 보유한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젤리나는 "한국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욕"이라고 말문을 열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식당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날 보고 'X나 예쁘다'고 한다"며 "그게 과장된 표현의 칭찬이라는 걸 나중에 알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나도 X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밥심'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안젤리나는 엄청난 팔로워를 보유한 비결이 "찌개 덕분"이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생긴 후 한식을 먹어보고 싶었다"며 "러시아에 있는 한식당에서 먹은 사진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국 뉴스에서도 나왔다. '러시아의 여신이 한식을 맛있게 먹는다'는 사진이 한국에서 화제가 됐었다라"며 쑥쓰러워했다.

이어 "연극 브레이크타임(차단시간)에 들른 한식당에서 순두부찌개를 먹었는데 신세계를 경험했다. 한국에서 먹어보니 또 다른 세상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 출신 방송인 안젤리나는 1996년생 올해 나이 26세로 러시아어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이탈리아어를 구사하며 모델, 방송인, 배우, 가수 등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다.

khj8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