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밝아진 모습 "니가 있어 다행이다"[스타IN★]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다시 밝아진 모습을 전했다.

권민아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니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권민아가 친구와 인형모자, 가면 등을 쓰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친구와 해맑게 웃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지난 3일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을 캡처해 올리며 힘든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실신? 내가 더 많이 했지 스트레스와 우울증 원인으로 난 아직도 기절해 그래서 온 몸이 멍이야 날 달래줘? 왜 다들 입장문 안냈을까? 정말 솔직하게 난 당한 그대로 말한거고 기억을 끄집어 낼수록 신지민한데 당한거는 더 많겠지 정말 당신 같은 사람들은 나와 같은 10년을 신지민 같은 사람에게 똑같이 당해봤으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까 본인일이 아니니까 끝날만하면 글 올리는 내가 오히려 정신병자 취급을 받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그룹에서 탈퇴했다. 그는 지난해 7월 AOA 활동 시절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지민은 이후 AOA 탈퇴와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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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