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전종서, 美에이전시 계약하고 할리우드 진출..제시카 알바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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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 '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전종서가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5월 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전종서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우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데뷔와 동시에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전종서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영화 '콜'(감독 이충현)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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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버닝', '콜'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전종서가 본격적으로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5월 3일(현지시간) 해외 매체 데드라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전종서는 미국 대형 에이전시인 UTA(United Talent Agency)와 계약을 체결하고 할리우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UTA에는 제시카 알바와 패리스 힐튼 등 유명 스타들이 소속돼있다.
앞서 전종서는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의 신작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Mona Lisa and the Blood Moon)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된 바 있다. '모나 리자 앤드 더 블러드문'은 미국 뉴올리언스를 배경으로 비범하면서도 위험한 힘을 지닌 소녀가 정신병원으로부터 도망쳐 나오면서 겪는 이야기다.
애나 릴리 아미푸르 감독은 지난 2014년 선댄스영화제에서 '밤을 걷는 뱀파이어 소녀'(A Girl Walks Home Alone at Night)로 주목 받았으며 2016년에는 '더 배드 배치'(The Bad Batch)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 영화 '버닝'에서의 전종서 연기를 눈여겨 봐 먼저 러브콜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데뷔와 동시에 '버닝'으로 칸 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전종서는 지난해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영화 '콜'(감독 이충현)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한 유명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종이의 집'의 한국판에 출연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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