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당해본 사람만 진실 안다..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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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출신 권민아가 네티즌들의 악플에 분노했다.
권민아는 3일 개인SNS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난 정말 억울해요. 왜 사람 하나 잘 못 만나서 내가 이렇게 이유 없이 고통 받았어야 했는지 안 당해보고 현장에도 없었고 본 적도 들은 적도 내가 돼 본 적도 없으면서 날 판단하지 마요. 당해본 사람만이 진실을 알겠죠. 자살쇼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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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네티즌들의 악플에 분노했다.
권민아는 3일 개인SNS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올리며 “난 정말 억울해요. 왜 사람 하나 잘 못 만나서 내가 이렇게 이유 없이 고통 받았어야 했는지 안 당해보고 현장에도 없었고 본 적도 들은 적도 내가 돼 본 적도 없으면서 날 판단하지 마요. 당해본 사람만이 진실을 알겠죠. 자살쇼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다들 손목 찌르고 죽을지 말지 고민하면서 눈물 흘리고 약을 먹어도 먹어도 잠은 안 오고 정신나간듯이 지속적으로 살아본 적 있어요? 아직도 저 사람들은 꿈에 나오고 미칠 것 같아요. 내 심정도 모르면서 말 좀 많다고 털어놓는다고 오히려 나를 가해자 취급하지 마세요”라고 강조했다.
권민아는 “한번 더 말하지만 미친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 사람입니다. 이유 없이 사람 상대로 화풀이하는 그녀 10년 전과 절대 인정하지 않고 되레 화내는 신지민 그 사람”이라고 밝혔다.
권민아는 “성폭행범 묻지마 폭행 수십번 구타 싸움 욕짓거리 갑질 등등 수없이 당해봤지. 근데 성폭행이나 강간 이런 것들은 용서가 되면서 신지민은 용서를 왜 못하냐고? 그게 신지민이 나한테 한 정도야. 10년 동안 정신과 약과 자살시도 자해 매일밤 울고 잠 못 자는 이 모든 게 저 사람이 원인이니까”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신지민은 나한테 절대 용서 받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어요. 연락? 해봤죠 폰 번호를 바꾼건지 전혀 답이 없네요. 성폭행 강간? 뭐 몇시간 묻지마 구타 폭행? 아니 칼로 배에 찔려도 신지민 죄 보단 약해 저한테는요. 10년 안 짧아요 쉽게 보지마요”라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2012년 그룹 AOA로 데뷔했으며 2019년 5월 탈퇴했다. 이후 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 ‘병원선’ 등에 출연했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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