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수척한 근황, 손목에 남은 자해 흔적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2021. 5. 3. 07:31
[스포츠경향]
최근 자해까지 시도했던 권민아가 불안한 근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AOA 멤버였던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2일 새벽 이후 이날 “마음은 놓이는데 긴장 풀리니까 졸리다”면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셀카 사진을 연이어 올렸다.
“고맙다”면서 지인과 다정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한 권민아는 헝클어진 머리카락과 수척해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그대로 공개했다. 그는 “잘 자긴 했는데 이마로 잤나 보다”라며 카메라를 응시했다.
턱을 괴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손목에 담긴 아픔의 흔적도 보였다. 권민아는 지난달 27일 손목에 자해를 시도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정황을 올렸다. 권민아가 주장한 자해 원인은 자신이 다니던 정신과 병원 간호사의 ‘갑질’이다.
당시 그는 “정신과에서 간호사가 우울증이 심각한 환자에게 그렇게 대한다고? 당신 가족 중에 누군가 우울증 환자인데 당신 같은 간호사에게 무시받고 화풀이 대상 된다면 기분이 어떨 것 같느냐”라고 했다.
이밖에도 권민아는 1일을 기점으로 지민으로부터 당한 괴롭힘을 재차 폭로했다. 지민으로부터 “제대로된 사과를 받지 못했다”는 권민아는 “그 사람(지민)을 만나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둘이서 만나보고 싶다”며 “좋아하는 꿈도 포기하고 나왔어야 하는 심정을 절대 모를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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