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신지민에 호소 "제대로 사과받고 싶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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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같은 팀 멤버였던 신지민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신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그 사람 지인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서 그럼 혹시나 내가 애타게 연락을 하고 있는데 도무지 답이 오질 않아서 번호를 바꾼 건지 뭔지"라며 "정말 한 번만 그 사람 만나서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단 둘이서 만나보고 싶다"고 신지민에게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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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같은 팀 멤버였던 신지민에게 사과를 받고 싶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1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심경글을 올렸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시절 신지민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주장해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신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이후에도 권민아는 괴롭힘 당한 상처로 인해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으며, 최근에는 자해한 정황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가 삭제해 걱정을 산 바 있다.
해당 글을 통해 권민아는 최근 논란이 됐던 자해 사진으로 인한 사람들의 비난에 "적당히 해라, 진절머리 난다, 갑자기 신지민이 불쌍해 보인다는 등 오히려 내가 이럴수록 나에게 안 좋은 시선과 안 좋은 말들이 더더욱 심해질 거라고 잘 알고 있다"며 "난 원래 밝고 잘 웃는 사람이었고, 미치지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권민아는 "나는 어렸을 때부터 가장이자 아빠의 몫을 해야겠다. 마음먹었어서 여러 가지 아르바이트도 하면서 또 자퇴라는 이미지 때문에 많은 경험들 큰 험난한 꼴도 다 당해봤다. 그래도 어떻게든 생활비를 마련하고, 강하게 살아와서 전혀 후회도 아픔도 그다지 못 느꼈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약 10년간 신지민의 말과 행동 때문에 큰 상처를 받았다면서 "남들보다 더 열심히 하면 언젠가 언니도 날 좋아해 주지 않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권민아는 "지금 와서 생각하면 왜 억지로 약 먹어가면서 참고 또 참았는지 내가 너무 바보스러웠다"며 "작정하고 증거를 모아놓질 않아서 더 억울하다"고 후회했다.
또한 권민아는"나는 한 번도 싸워보지도,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아본 적도 없다"며 "아무튼 내가 계속해서 얘기하고 싶은 거는 연예계 탈퇴시켰으면 만족할 때 된 거 아니냐고? 아니 나는 아직도 그 인간이 꿈에 나오고 약은 더 늘어간다"며 분노했다.
마지막으로 권민아는 "그 사람 지인이라도 봤으면 좋겠어서 그럼 혹시나 내가 애타게 연락을 하고 있는데 도무지 답이 오질 않아서 번호를 바꾼 건지 뭔지"라며 "정말 한 번만 그 사람 만나서 대화를 하든 풀든 싸우든 사과를 받든 제대로 단 둘이서 만나보고 싶다"고 신지민에게 호소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권민아 | 신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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