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박나래, 성희롱 논란.. "노력해야 해" 할아버지 진심 어린 충고에 눈물 [종합]

김예솔 2021. 5. 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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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할아버지의 충고에 눈물을 보였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할아버지의 충고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나래는 "5월부터 농번기 시작이다. 모종이 오기 시작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인회를 잡아두셔서 오늘은 밭을 돌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지친 박나래를 위해 식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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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박나래가 할아버지의 충고에 눈물을 보였다. 

30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최근 불거진 성희롱 논란에 할아버지의 충고를 듣고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박나래는 "5월부터 농번기 시작이다. 모종이 오기 시작한다. 할머니, 할아버지가 사인회를 잡아두셔서 오늘은 밭을 돌기로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몸이 편찮으신 할머니를 대신해서 고추 모종을 리어카에 싣고 옮겼다. 

박나래는 고추 모종을 심고 흙을 덮어줬다. 쉴 새 없이 앉았다 일어났다를 하며 모종을 심은 후 비닐을 덮었다. 곽도원은 "저 안을 따뜻하게 해줘야 성장속도가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무지개 회원들은 곽도원을 보며 "농사꾼이시냐"라고 물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박나래의 할아버지는 지친 박나래를 위해 식혜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조용히 맥주를 한 캔 드셔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박나래는 "할아버지 저도 맥주 한 캔 마시면 안되나"라고 물어 한 캔을 받아들고 시원하게 마셨다. 박나래는 "오랜만에 마셨다.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박나래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고기와 장어를 구워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할아버지는 박나래를 바라보다가 "대충 이야기는 들었다"라고 운을 띄웠다. 박나래 성희롱 논란에 대한 것. 할아버지는 "사람은 미완성이다 100%다 잘할 순 없다. 그래도 사람은 노력을 해야된다"라며 "남한테 나쁜 소리 듣지 말아야 되니까"라고 진심어린 충고를 건넸다.

이에 박나래는 눈물을 보였다. 박나래는 "나 때문에 피해를 입는 것 같아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했다"라며 무지개 회원들에게 사과를 하고 더 좋은 모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말을 건넸다. 

한편, 이날 곽도원의 제주 라이프가 공개됐다. 곽도원은 5천 평 과수원 산책에 나섰다. 곽도원은 "체리나무, 매실나무, 키위나무가 있다. 23년전부터 자란 나무"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이게 전원 생활이다. 형님처럼 살고 싶다"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돌나물을 땄다. 곽도원은 "이게 나물인줄도 모르고 제초기로 밀어버렸다"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휘파람을 불고 새소리를 들으며 여유를 만끽했다. 이후 닭장을 찾았다. 곽도원은 "제주도는 나보다 나이 많은 분들에게 삼춘이라고 부른다. 주위 삼춘들과 같이 키우는데 먼저 가서 먹는 놈이 임자다"라고 말했다. 곽도원은 "갖고올 때 좀 미안하다. 근데 갖고 와서 후라이팬에 구우면 미안한 마음이 싹 사라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도원은 유채꽃을 채집하기 시작했다. 곽도원은 "유채꽃을 먹는다. 비빔밥을 해서 먹기도 한다"라며 무꽃도 바로 잘라 먹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곽도원은 "꽃에서 무 맛이 나는 게 정말 웃기다"라며 유쾌하게 웃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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