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덮친 코로나19..신성록·전동석·조향기 연이은 확진에 커지는 공포 [종합]

2021. 4. 29.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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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코로나19 공포가 다시 한 번 연예계를 덮쳤다. 배우 신성록, 전동석, 방송인 조향기 등이 잇따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신성록과 전동석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이들은 지난 23일 함께 공연 연습을 하던 배우 손준호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가격리를 진행해왔고, 재검사 끝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손준호, 신성록, 전동석은 현재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들과 함께 뮤지컬 '드라큘라'에 출연하는 김준수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방송인 조향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조향기는 현재 JTBC '알짜왕'에 출연 중인만큼, 그와 접촉한 박수홍, 박지윤, 이상훈 등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처럼 연예인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방송가와 공연계는 추가적인 확진자가 나올까 바짝 긴장하는 모양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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