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권혁수·손준호·박세리, 연예계 '매일' 코로나 확진 '초비상'

조연경 입력 2021. 4. 24. 14:43 수정 2021. 4. 2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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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조연경]
다시 비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가 800만 명에 육박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금 심각성을 띄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제작 전반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연예계는 22일 권혁수, 23일 손준호, 24일 박세리까지 최근 3일간 세 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연쇄 전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권혁수는 지난 14일 정산 담당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줄 모른 검사를 받기 전 미팅을 진행해 밀접 접촉자가 됐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측은 "권혁수는 밀접 접촉 상황 인지 후 모든 활동을 즉시 중단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아직 권혁수로 파생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없는 상황이다. 전효성은 19일 진행 중인 라디오에서 권혁수와 함께 호흡 맞췄지만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서 5월 3일까지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손준호의 확진은 박세리로 이어져 공연계와 방송계가 동시에 초비상에 걸렸다. 내달 18일 개막하는 '드라큘라' 공연 준비에 한창이었던 손준호는 수 많은 출연진, 스태프들과 접촉한 상황이었다. 특히 손준호는 감염경로를 통해 검사를 받은 것이 아니라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것이라 언제 어디에서 확진자와 접촉을 했는지 파악이 되지 않고 있았다.

접촉자 검사 결과 아내 김소현과 '드라큘라'에 함께 출연하는 김준수 등은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뮤지컬 홍보 차 출연했던 네이버 NOW '세리자베스' 진행자 박세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예능계가 긴장 중이다. 뮤지컬 '드라큘라' 팀과 김소현이 출연하는 '팬텀' 팀 역시 아직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지만 출연진 대부분이 자가격리에 돌입해야 해 공연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박세리는 모든 스케줄을 중단,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박세리와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모든 스태프 및 접촉자들은 즉시 검사에 돌입했다. 일단 회사 매니저와 직원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세리가 출연 중이었던 E채널 '노는어닌' 측은 녹화 일정을 미루고 재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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