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나 혼자 산다' 강다니엘, 행복한 집돌이 라이프 #고양이 여동생 #홈PC방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가수 강다니엘의 소박하지만 행복한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안수영, 연출 허항 김지우)에는 강다니엘이 출연해 처음으로 집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지난해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했던 패션쇼에서 출연 약속을 했다. 무지개 회원들은 바쁜 와중에도 찾아와준 강다니엘의 앞에 줄을 서서 손가락을 걸고 약속을 했고 급기야 기안84는 맨발로 뛰쳐나와 손가락을 걸고 갔다. 강다니엘은 "약속 지키려 나왔다"며 의리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강다니엘이 사는 집은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집. 무려 6번째 집이라고. 강다니엘은 "첫 번째는 고시원이었고 두 번째는 형들이랑 같이 살았다. 마지막으로 이 집"이라면서 "처음 왔을 때 고급진 가정집 느낌이 나더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눈 뜨면서부터 미모를 자랑한 강다니엘은 고양이들을 품에 안고 챙기며 애정을 듬뿍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강다니엘의 여동생들이라고. 강다니엘은 여동생이 넷 이라면서 "셋째는 오리고 넷째는 짱아다. 첫째랑 둘째는 부모님 댁에 있다"면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집에 혼자 있으면서도 연신 행복감이 드러나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에 대해 "웃음 장벽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옛날 삶과 지금은 차원이 다르다"면서 현재의 위치에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강다니엘이 집에만 있는 '집돌이'가 된 이유는 따뜻한 집의 분위기 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홈PC방'이 차려져 있던 것. 이를 본 무지개 회원들은 "1년도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안나가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강다니엘은 "숙식 가능하다"며 친구들에게 PC방을 내주기도 한다고 밝혔다. 또 "저희 집에서는 요즘 제가 뭐하고 사는지 물어보지 않는 룰이 있다. 집에서도 일 이야기를 하고싶지 않다"면서 힐링에 공을 들이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집돌리 강다니엘은 "집에 제가 좋아하는 모든 게 있다. 고양이가 있고 게임하고 싶으면 한다. 어릴 때 바란게 이뤄진 것 같다"면서 싱글 라이프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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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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