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집사 생활 공개 "벌레 나오는 집만 살아봐, 지금의 삶에 감사"(나혼산)[어제TV]

최승혜 2021. 4. 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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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매일이 힐링인 집돌이 생활을 공개했다.

4월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냥집사' 강다니엘이 반려묘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사생활 공개는 처음이라던데"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제가 집돌이다. 집에 있는 걸 정말 좋아해서 오픈하는 게 망설여졌다"며 출연을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강다니엘의 집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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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강다니엘이 매일이 힐링인 집돌이 생활을 공개했다.

4월 23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냥집사’ 강다니엘이 반려묘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강다니엘은 “약속을 지키러 나왔다”며 연예대상에서 만났을 때 박나래와 기안84의 출연 부탁에 응했음을 밝혔다. “사생활 공개는 처음이라던데”라고 묻자 강다니엘은 “제가 집돌이다. 집에 있는 걸 정말 좋아해서 오픈하는 게 망설여졌다”며 출연을 고심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강다니엘의 집이 공개됐다. 강다니엘은 침대를 놔두고 쇼파에서 잠을 잤다. 고양이 집사로 알려진 강다니엘의 거실 벽은 캣타워가 차지하고 있었다. 강다니엘은 “여기가 상경해서 이사온 6번째 집이다. 처음에는 고시원에서 생활했다가 이후 형들과 3룸에서 살았다. 가장 가정집 같아서 이곳으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반려묘 ‘오리’와 ‘짱아’도 소개했다. 그는 “오리는 영화 '콘스탄틴'에서 여주인공의 반려묘 이름이 덕이라서 오리로 지었고, 짱아는 처음에 되게 못되게 굴었다. 하는 짓이 짱구 동생 짱아 같아서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일어나자마자 반려묘를 안고 행복해 했다. 강다니엘은 배달음식을 먹고 잠깐 게임을 한 뒤 다시 잠에 들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놀라자 "저는 쉬는 날에는 집에서 단세포처럼 있는 걸 좋아한다"며 "휴대폰도 비행기 모드로 바꿔놓는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자야겠다고 생각을 하면 18시간 정도 잔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강다니엘은 "최장 한 달 정도 밖에 안 나간 적도 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웃음 장벽이 낮아진 이유가 감사함이 항상 있기 때문”이라며 “제가 벌레를 싫어하는데 예전에 살던 집들은 항상 벌레가 있었다. 불을 켜면 바퀴벌레 10마리가 지나가고 천장에서 돈벌레가 떨어졌다. 난방도 안 되고 에어컨은 보지도 못했다. 그래서 지금의 삶에 만족하며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강다니엘은 컴퓨터가 4대가 완비된 홈PC방에서 게임에 열중했다. 강다니엘은 “저희 집에 룰이 있다”며 “친구들이 놀러 오면 요즘 뭐하고 사는지 물어보지 않는 규칙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제가 생각이 많아서 한번 일 얘기를 시작하면 끊임없이 대화를 하게 된다. 제 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털어놨다.

게임을 마친 강다니엘은 배달음식 김치찜을 먹으며 영화 '라따뚜이'를 시청했다. 강다니엘은 “혼자 사는 게 좋다”며 “처음 상경했을 때는 정말 공허했다. 그런데 지금은 반려묘들 보며 웃고 매일이 힐링”이라고 밝혔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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