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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일본인 아내와 열애 시절, 애교 보여달라고 했다가 뺨 맞아" ('썰바이벌') [MD리뷰]

입력 2021. 04. 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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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와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는 송진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송진우에게 "결단력이 있는 편이냐"고 물었다. 송진우는 "가장 싫어하는 게 선택이다. 결정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다. '뭐 먹을까?'가 가장 싫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황보라는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송진우에게 "아내를 만났을 때 결혼을 쉽게 결정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진우는 "선택지가 딱 오더라. 느낌이라는 게 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송진우는 첫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고등학교 3학년 때 2개월 정도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다. 실연의 아픔이 컸다. 학교에서 수업을 하는데 저 혼자 벽에 기대서 눈물을 흘렸다. 모의고사 시험 볼 때도 운 적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졸업사진 찍을 때도 울어서 눈이 부었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어 송진우의 졸업사진 공개됐고, 이를 본 출연진들은 "눈썹은 왜 저러냐", "눈썹까지 부은 거냐"라고 해 폭소케했다.

또한 송진우는 아내에게 뺨을 맞았던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가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돼 한국말을 잘 못할 때였다. 아내를 집까지 데려다주려고 같이 버스를 기다렸다. 초콜릿을 산 뒤 만원 버스에 탔는데, 아내가 '나도 초콜릿 주면 안 돼?'라고 묻더라. 어눌한 말투가 너무 귀여웠다. 그래서 '초콜릿 하나 주세요'라고 해보라고 했다. 아내가 '하지 마'라고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이어 "계속 부탁하니 뺨을 때렸다. 아내가 말로 설명이 안 되니 답답했던 거다. 그 순간 뺨 맞은 소리가 버스에 울렸고, 승객들이 우리만 쳐다봤다"라며 "애교를 보여달라고 했다가 뺨을 맞은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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