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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함께 산 부부 모습, 지진희-김현주만한 배우 없었다"

손화신 입력 2021. 04.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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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조합이 보다 새롭게 돌아왔다.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세 번째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지진희는 "(김현주와 작품을) 세 번 같이한 것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김현주씨와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작품에는 지진희와 김현주 외에도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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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제작발표회

[손화신 기자]

익숙한 조합이 보다 새롭게 돌아왔다. 배우 지진희와 김현주가 세 번째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것. 오는 23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되는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를 통해서다. 

지난 2004년 SBS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 2016년 SBS <애인있어요> 이후 <언더커버>로 재회한 두 사람의 농익은 케미스트리가 사뭇 기대된다. 

첫 방송 하루 전날인 22일 오후, <언더커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열린 가운데 이 자리에는 송현욱 감독과 배우 지진희, 김현주가 참석했다. 

이것은 108장르... 멜로부터 액션까지 다 있다
 
▲ '언더커버' 지진희-김현주, 사랑과 정의 그리고 진실 지진희와 김현주 배우가 22일 오후 비대면으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23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
ⓒ JTBC
 
<언더커버>는 지난 2016년 인기리에 선보인 동명의 BBC 원작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송현욱 감독은 "저희 작품은 원작의 만들어지지 않은 시즌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보시면 된다"고 소개하며, 아직 시즌이 종료되지 않은 원작과 달리 한국식 <언더커버>만의 다른 스토리라인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작품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어떠한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이석규) 역에는 지진희가, 한정현의 아내이자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 역에는 김현주가 분한다.

"제가 끊임없이 뭔가를 감추고, 그것을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마저도 절대 드러내지 않는데 그런 부분들이 흥미롭게 다가올 것이다." (지진희)

송 감독은 <언더커버>를 '108 장르'라고 표현했다. 액션물이자 애절한 러브스토리이기도 하며, 영웅담을 담은 누아르까지 아우르는 종합선물 같은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통은 많은 장르물이 사건을 추적하는 데 중점을 두는 반면 저희 작품은 출발점 자체가 한 남자와 여자의 이야기"라며 "그들의 심리와 정서 변화를 잘 따라가며 발전시키는데, 이것이 관전 포인트라는 점에서 특별하다"며 여느 장르물들과의 차별점을 밝혔다. 

시청자들은 쫄깃쫄깃한 첩보 이야기에 더해진 말랑말랑한 사랑 이야기를 따라가며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를 오가는 두 사람의 처절한 몸부림을 지켜보게 될 것이다. 사랑을 지키려는 한정현과 정의를 지키려는 최연수의 갈등은 이 드라마의 중심 줄기다.

"두 배우의 세 번째 만남이라서 시청자 입장에서는 식상할 수도 있는데, 캐스팅 하면서 가장 고려한 건 이거 하나였다. 26년 이상을 함께 살아온 부부의 모습이 나올 수 있느냐 하는 것. 그런 면에서 두 사람만한 배우가 없었다." (송현욱 감독)

지진희·김현주의 고품격 호흡
 
▲ '언더커버' 지진희 
ⓒ JTBC
 
두 주인공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지진희는 "(김현주와 작품을) 세 번 같이한 것에 대해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김현주씨와 함께라면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김현주씨는 생각하는 부분이 항상 신선하고 예쁘다. 그리고 (연기를) 잘한다. 아마도 이것이 김현주씨의 가장 큰 매력이고, 인기 요인일 것이다." (지진희)

이 드라마에 출연한 첫 번째 이유로 김현주를 꼽은 지진희는 덧붙여서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이 끌고 나가는 드라마가 많다. 내 나이에 맞는 정서, 액션, 심리를 끌고 나가는 작품이 흔치 않다고 느꼈는데 이 작품이 좋은 기회로 다가왔다"고 말하기도 했다. 
 
▲ '언더커버' 김현주 
ⓒ JTBC
 
김현주 또한 지진희에 대한 신뢰의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늘 자기 관리를 잘 하는 지진희를 칭찬하며 "어릴 때 만나서 그런지 항상 어려 보였는데 이번에는 '오빠미'가 뿜뿜이었다. 현장을 잘 통솔하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한 남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드라마지만 최연수가 (한정현을) 많이 흔들어주고 그를 파헤쳐줘야 하는 부분도 있다 보니 그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의 묘사가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김현주) 

이 작품에는 지진희와 김현주 외에도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한 지진희와 김현주의 20대 시절 역할로 배우 연우진과 한선화가 특별출연해 극에 활기를 더한다.
 
▲ '언더커버' 사랑과 정의 그리고 진실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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