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정은지→오하영 데뷔 10주년 자축 "고맙고 사랑해"[SNS★컷]

[뉴스엔 이하나 기자]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멤버들이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011년 EP 앨범 ‘Seven Springs of Apink(세븐 스프링 오브 에이핑크)’로 데뷔해 ‘몰라요’, ‘HUSH(허쉬)’, ‘Mr. Chu(미스터 츄)’ ‘No No No(노노노)’, ‘1도 없어’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동을 펼친 에이핑크는 2021년 4월 19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이날 정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에이핑크 완전체 폴라로이드 사진에 ‘20210419’라는 글과 하트 표시로 10주년을 자축했다.

김남주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7살의 봄에 만나 27살의 봄이 되어버린 우리의 10주년. 축하합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매일매일 사랑할게요. 늘 고마워”라며 팬클럽 판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하영은 “10대 중반 때부터 사랑을 받아 처음에는 많은 분들에게 어떻게 보답해야 할지 모르고 모든 게 서툰 어린애였는데 지금은 조금은 알 것 같다. 날 좋아해 주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눈과 입을 통해서 전해주는 사랑들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더 많이 알 수 있게 보답하겠다”고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년 고맙다는 마음을 전달했는데 한해 한해 세다 보니까 벌써 10번째가 되어서 이제는 저의 인생의 10년이 절 사랑해 준 사람들과의 추억으로 쌓여지게 되었다. 고맙고 사랑한다. 오늘 하루 덕분에 웃으면서 행복하게 보내겠다”고 인사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송 ‘고마워(Thank you)’를 발매, 더욱 뜻깊은 데뷔 10주년을 맞을 예정이다. (사진=정은지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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