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소속사 "이현주 폭로, 왜곡된 주장.. 법적 조사로 밝힐 것"(공식)

김성현 2021. 4. 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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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비롯해 각종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가 반박에 나선 가운데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8일 오전 DSP미디어는 "금일 게재된 이현주씨의 SNS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에이프릴 내 따돌림설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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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비롯해 각종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가 반박에 나선 가운데 소속사 DSP미디어가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18일 오전 DSP미디어는 "금일 게재된 이현주씨의 SNS 게시글에 언급된 내용은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에이프릴 내 따돌림설을 반박했다.

소속사는 "에이프릴을 탈퇴한 지 5년이 지난 후에 이현주씨와 그 측근들이, 오랜 기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함께 노력해 온 에이프릴 멤버들과 소속사에 대하여 저지른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해, 멤버들과 회사는 이미 감내하기 힘든 정신적 고통과 유무형의 손실을 입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은 멤버들 또한 진실을 밝히고 억울함을 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였지만, 지극히 주관적이고 무책임한 주장만 되풀이될 뿐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것을 우려하여 사법기관의 공명정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 진실을 밝히기로 하였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모든 진실과 언급된 멤버들의 억울함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통해서 곧 밝혀질 것"이라며 "많은 분들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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