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이슈] 이현주 "3년간 괴롭힘 당했다" VS 채원·예나 "왕따 없었다"(종합)

김성현 2021. 4. 18.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비롯해 각종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가 반박에 나섰다.

18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로 활동하는 3년 간 멤버들에게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현주의 폭로글이 나온 후 채원과 예나는 정면 반박에 나섰다.

같은날 채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현주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멤버들에게 따돌림을 비롯해 각종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가 반박에 나섰다.

18일 이현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에이프릴로 활동하는 3년 간 멤버들에게 폭행과 폭언, 희롱, 욕설과 인신공격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러한 사실을 알면서도 방관하였을 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현주는 이로인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고백하며 팀을 탈퇴한 이후에도 팬들의 비난과 배신자라는 오명으로 괴로웠다고 고백했다.

이현주의 폭로글이 나온 후 채원과 예나는 정면 반박에 나섰다.

같은날 채원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현주가 주장한 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다.

채원은 "단 한번도 일부러 멤버 사이를 이간질 한 적이 없다"면서 "특히나 몸과 멘탈이 약한 현주를 더욱 신경써서 챙겼다"고 말했다.

이어 "현주와는 어머니끼리 연락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였다"면서 "이와 관련된 증거는 가지고 있고, 현주도 양심이 있다면 이를 기억할 것이라 생각하고, 진실은 곧 밝혀질 것"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채원은 "왕따와 집단따돌림, 폭행, 폭언, 희롱, 인신공격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진실을 끝까지 꼭 밝히겠다"고 말했다.

예나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현주가 저희를 항상 밀어낸다고 느꼈다. 모두에게 일어난 일에서 본인만을 피해자로 생각하고 우연한 상황에서마저 저희를 가해자로 대했다"라며 따돌림설을 부인했다.

예나 역시 "왕따, 따돌림, 폭행, 폭언은 일절 없었다"고 강조하며 "가족, 지인, 팬분들이 더 이상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버텨서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혀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월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현주가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탈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DSP미디어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나눌 수 없는 상황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이현주가 체력적 정신적 문제로 팀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역시 피해를 겪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왕따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았고 DSP미디어는 "이현주가 본인 만의 피해를 주장하며 사실과 다른 입장문을 요구했다"면서 이후 이현주, 이현주의 가족 및 지인이 게재한 모든 글들에 민 형사상의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YTN star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사진 제공 = OSEN]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매주 공개되는 YTN 알쓸퀴즈쇼! 추첨을 통해 에어팟, 갤럭시 버즈를 드려요.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