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최준혁, 걸친 것만 수십억 '레전드 웨딩 1위'..이효리♥이상순→장동건♥고소영 [SC리뷰] (연중라이브)

김수현 입력 2021. 4. 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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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전지현 최준혁 부부가 '레전드 웨딩' 1위로 선정 됐다.

16일 방송된 KBS2 생방송 '연중 라이브'(이하 '연중')에서는 랭킹 코너 '차트를 달리는 여자'에서는 지난주 시청자들 사이에 설렘 주의보를 발령시켰던 '스타들의 레전드 웨딩 2탄'을 만났다.

대망의 1위는 존재만으로 자체발광하는 전지현 최준혁 부부였다. 지난 2012년 전지현은 최준혁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훈남으로 알려진 남편에 전지현은 "굉장히 솔직한 사람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지현은 협찬을 거절했고 직접 구입한 본식 드레스는 8000만 원 상당, 시할머니 이영희 디자이너가 만든 한복도 화제가 됐다.

웨딩화보에서 선보인 럭셔리 반지는 5억 원, 티아라는 12억 상당이었다.

2위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였다. 김승우는 "제 입장이 김남주 씨에게 다가서기엔, 제가 결격사유가 있었다. 제 인생에 결혼은 다시 없을 거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라며 한 번 이혼 했던 것에 대해 방송에서 이야기 하기도 했다. 김남주와 김승우는 운명처럼 만나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고, 그들의 결혼식에는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인파가 몰렸다. 2500만 원 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남주의 다이아몬드 귀걸이 역시 3억 원에 달했으며 직접 디자인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3위는 바로 새로운 웨딩 트렌드를 이끈 이효리 이상순 부부였다. 스몰 웨딩의 대명사인 두 사람, 이효리는 "사람들이 스몰웨딩이라 하는데 저는 초호화 웨딩이라 생각한다. 집이 마당이 넓고 비행기값다내주고 숙소도 다 잡아줬다. 축의금 안받은 건 아깝지 않다"라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이효리가 유행시킨 스몰 웨딩으로 인해 열풍이 불어 많은 연예인들도 합류해 트렌드가 됐다.

하객수 탑 중 하나인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당시 차인표가 이등병 신분으로 결혼했다. 톱스타의 결혼식 답게 당시 3000명의 하객이 몰려들었다. 너무나 많은 취재진에 축가 조차 부르기 힘들었다.

5위는 박경림 박정훈 부부였다. 박경림의 남편은 과거 한 소개팅 프로그램에서 출연자로 박경림과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이후 미묘한 핑크빛 기류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박경림의 결혼 소식에 연예계의 스타들이 모두 출동했다. 거스 히딩크 감독부터 정치계까지 결혼식 하객만 5천 명이었다. 축의금 1위는 윤정수로 에어컨을 선물했고 국민 MC인 유재석과 박수홍이 사회를 봤다.

6위는 원빈과 이나영 부부의 결혼식, 화려한 예식장도 없고 수많은 하객도 없었지만 아름다운 정선의 자연을 뒤로 하고 아름답게 진행됐다. 화제가 됐던 밀밭 길의 대여료는 주인에게 허락을 받고 무료였다. 민박집에서 대여한 가마솥도 무료, 식사는 원빈의 부모님이 준비했다고. 원빈 이나영 부부의 결혼은 약 11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7위는 바로 배용준 박수진 부부였다. 소속사 대표와 배우로 만나 13세의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골프로 가까워져 열애 5개월 만에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배용준은 약 천 만 원의 음료와 식사를 팬들에게 대접하는 통 큰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5일 간 허니문 리조트는 하루에 천 만원에 육박하는 등 럭셔리한 웨딩을 치렀다.

더욱 화려하고 특별한 '레전드 웨딩'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8위에 올랐다. 1992년 MBC 공재 배우로 데뷔한 장동건과 KBS 드라마로 데뷔한 고소영은 영화 '연풍연가'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0년 세기의 부부가 된 고소영 장동건, 그 들은 '한국의 브란젤리나'라고 불리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비용부터 웨딩드레스, 액세사리 역시 화제가 됐다. 고소영 스스로도 "아주 소박한 웨딩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톱스타 결혼식장으로 유명한 S 호텔에는 최고 경영자 이부진이 직접 웨딩 작업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세계적인 플로리스트도 섭외했다. 1인당 60만 원 코스 요리 제공으로 억대 식대가 들기도 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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