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준영, '너의 밤이 되어줄게' 男주인공..정인선과 호흡
황소영 2021. 4. 15. 10:08
배우 겸 가수 이준영이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 남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5일 일간스포츠에 "이준영이 '너의 밤이 되어줄게'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정인선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는 몽유병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의 아이돌을 비밀리에 치료하기 위해 숙소에 입주한 사짜 입주 주치의와 아이돌 밴드 멤버들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멘털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정인선이 비밀리에 아이돌의 치료를 위해 숙소에 입주한 주치의 역할로 분하고, 이준영은 몽유병을 앓고 있는 태인 역으로 분해 정인선과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할 전망이다.
이준영은 열일 행보를 보이고 있다. 내달 첫 방송될 KBS 2TV '이미테이션'과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D.P.' 외에도 넷플릭스 첫 기획 투자 영화 '모럴센스', '너의 밤이 되어줄게' 출연 소식까지 전했다. 자신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고 있는 모습이다.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는 정인선, 이준영 외에도 뉴이스트 JR과 윤지성, 에이비식스(AB6IX) 김동현이 출연한다. 올 하반기,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SBS와 편성을 논의 중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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