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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부부에티켓? 방귀·트림 트지 않아야" vs 임영웅 "어떻게 살아?" (뽕숭아학당)[전일야화]

원민순 입력 2021. 04. 15. 07:10 수정 2021. 04. 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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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찬원과 임영웅이 부부 에티켓을 두고 다른 입장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뽕6 멤버들이 부부 에티켓을 포함한 결혼관을 밝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뽕6 멤버들은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 연기자들이 제시하는 고민 상황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수경은 극중 남편인 전노민과 함께 "부부 사이에 에티켓을 도대체 어디까지 지켜야 하느냐"라는 고민을 얘기했다. 이에 붐은 뽕6 멤버들에게 "부부 사이에 방귀나 트림 트고 지낼 수 있다? 없다?"라고 질문했다. 뽕6 멤버들은 잠시 생각해 본 후 각자의 생각대로 OX판을 들었다. 이찬원만 혼자 X를 들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모두 O를 들었다.



이찬원은 부부 사이에 방귀나 트림을 트고 지내지 않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었다. 에티켓을 지키며 조금씩 배려하다 보면 애정이 더 오래갈 것이라고. 이찬원은 "나이가 50이 넘고 결혼생활이 2, 30년 흘러가면 익숙함 때문에 환상이라는 게 깨지고 그 환상이 깨지면서 서로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어가는 경우가 있지 않으냐. 그러면서 서로 갈라서고 헤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것들 조금만 지켜주면 환상이 오래 지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임영웅은 O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떻게 살아요?"라고 말했다. 김희재는 임영웅의 얘기에 "명쾌하다"고 했다. 임영웅은 "물론 옆에 있는데 방귀나 트림을 대놓고 뀌거나 하지는 않겠지만 이렇게 하는 건 실례가 될 수도 있다. 그런데 트림을 했을 때 옆에서 들었을 때 모른 척 해줄 수 있는 그 정도 저는 딱 이 정도인 것 같다"고 했다.

황윤성은 "저는 부부라면 서로 맡아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붐은 예상치 못한 황윤성의 답변에 "건강 체크 때문에?"라고 물어봤다. 황윤성은 "트림 했는데 '카레 맛있게 먹었구나' 할 수도 있고. 사랑하니까. 사랑하니까 부부가 되지 않았겠느냐"라며 "냄새가 안 나면 '오늘 건강 좋은데?'라고 할 수도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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