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리 "남편 유태오, 너무 잘생겨..3개월만에 뜰 줄 알았다"('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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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를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뽐냈다.
니키리는 1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와 "유태오는 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제가 돈 번 거는 한국 와서 있는 10년간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다 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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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아티스트 니키리가 남편 유태오를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뽐냈다.
니키리는 14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 나와 “유태오는 미국에서 아르바이트 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제가 돈 번 거는 한국 와서 있는 10년간 남편 뒷바라지 하면서 다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태오 얼굴인데 3년이면 뜨겠다 싶었다. 그런데 안 뜨더라. 5~6년 지나니까 위기의식이 왔다. 견딜 수 있는 기간이 얼마 없는데 싶었다. 7~8년 되니 영원히 이러려나 싶어서 마음을 내려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특히 니키리는 “힘들어도 소년미를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아르바이트를 못하게 했다. 풍파에 치여서 매력을 잃어버리면 안 되니까. 파도는 제가 맞으면 된다. 유태오는 내적으로 저를 막아준다. 든든하게 인내심으로 저를 지탱해준다”며 남편을 폭풍 자랑했다.
유태오가 배우로 자리잡은 요즘엔 “감사하다. 오래 걸렸구나 싶지만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행복해 하는 걸 보니까 저도 너무 좋다”며 행복하게 웃어 보는 이들을 절로 흐뭇하게 만들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유퀴즈 온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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