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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내 탓 NO" 서예지 vs "서예지 無" 김정현..'전 연인, 민망 입장문'[종합]

이유나 입력 2021. 04. 14. 20:55 수정 2021. 04. 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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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김정현 탓, 소속사 탓" vs "내 탓..불면증+우울증"(서예지 언급 無)

드라마 '시간'의 파행으로 과거 연인임을 인정한 서예지와 김정현의 입장문이 공개됐지만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서예지의 입장문에는 김정현과 전 소속사 탓으로 돌리며 본인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는 입장만 담겨 있다.

지난 13일 서예지 소속사는 김정현을 '김딱딱씨'로 부르며 상대 여배우인 서현과 스킨십을 못하게 조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김정현에게 확인한 결과 과거 연인 사이였고, 연인간에 있을 수 있는 애정다툼"이라며 "관련 논란이 서예지 씨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다"고 김정현 조종설을 부인했다.

이어 "드라마의 주연 배우가 누군가의 말에 따라 본인의 자유 의지없이 그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당시 김정현 씨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 씨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으나 이에 서예지 씨도 '그럼 너도 하지마' 라는 식의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고 해명했다. 또한 학력 위조설에 대해서는 "서예지 씨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라며 입학은 인정하면서 재학중이나 휴학중인 것에 대해서는 은근히 부인하며 정리했다. 또한 "스페인 재학과 휴학 관련은 전 소속사에서 있을 때 진행한 것"이라고 부연설명했다.

하지만 유일하게 인정한 입학 사실 또한 반박 증언이 나오고 있어 '인증'이 필요한 상황이라 입장문에 담긴 내용조차 진정성이 담긴 것인지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다.

김정현은 실제로 드라마 '시간' 속에서 보여준 기행에 대한 본인의 행동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에 "모두 내탓"이라고 사과했다. 밀로 복수극에서 멜로를 차지하는 스킨십을 구토 연기로 모두 스킵하고, 그것도 모자라 전무후무한 남자 주연의 중도 하차를 결정한 김정현은 당시에도 섭식장애와 정신적 문제를 호소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당시 연인 서예지의 가스라이팅 때문이라는 의혹은 모두를 힘빠지게 한 것. 특히 드라마가 끝난 뒤 3년이나 지난 뒤늦은 사과문 한장이 당시 고통받고 상처받은 제작진과 스태프, 배우들에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당시 김정현의 파행과 기행을 기억하는 일부 '시간' 스태프들은 김정현의 사과문을 보고 분노를 터뜨리기도 했다. '시간'의 한 스태프는 "진상 떨 때는 역할몰입, 촬영장 개판은 섭식장애, 무책임한 하차는 건강. 이제는 전 여자친구의 가스라이팅이라니, 진짜 핑계도 많고 탓도 많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작 부모님 역할의 대배우들한테 인사는커녕 눈도 안 마추치던 것도, 촬영장 분위기 엉망으로 만든 것도, 촬영 미뤄서 배우와 스태프들 며칠을 밤 새우게 한 것도 너님이세요"라고 분노했다.

이번에도 김정현은 홍보사를 통해 좋지 않은 건강 상태를 강조했다. 홍보사 측은 "김정현 배우는 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부터 앓고 있던 우울증과 불면증으로 병원에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었고, 꾸준하게 잘 관리한 덕분에 건강을 회복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일들로 인하여 심적인 부담을 느껴 다시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는 상태로, 현재 가족들의 품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좋지 못한 건강 상태임에도 잘못과 책임을 회피하지 않으려는 의지로 용기를 내어 쓴 사과문입니다. 건강 상태로 인하여 사과가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 부디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건강 이상 상태를 또 한번 호소했다. 더욱이 해당 입장문에는 서예지에 대한 언급이 쏙 빠져 있어 반쪽 사과문, 진정성 없는 사과문이라는 평가다.

내탓은 없는 서예지와 프로의식 없는 김정현은 주변에 민폐만 남긴 '잘못된 만남'의 과거 연인임이 드러났다. 양측의 입장문 또한 민망하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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