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티브이데일리

김정현, 3년 만에 서현→'시간' 제작진에 사과 "용서 구하겠다" [종합]

김종은 기자 입력 2021. 04. 14. 16:04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김정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김정현이 3년 전 '시간' 제작발표회 당시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정현은 14일 자필 사과문을 통해 "MBC 드라마 '시간'은 제가 배우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작품으로 제게도 특별한 의미의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 및 스태프분들께 너무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겼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사과했다.

김정현은 "그 당시의 제 모습은 저조차도 용납할 수 없는 모습이다. 다시 되돌리고 싶을 만큼 후회스럽고 또 후회스럽다"며 "전 개인적인 문제로 불미스러운 일을 자초했다. 주인공이자 배우로서 책임을 다하지도 못했다. 아무런 변명의 여지없이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간'에서 중도 하차를 하는 모든 과정, 제작발표회에서의 제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면서 "이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서현 배우님을 비롯해 당시 함께 고생하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저로 인해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사과를 드려야 할 것 같아 저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간'의 감독님과 작가님, 배우분들, 그리고 함께하셨던 모든 스태프분들을 찾아 용서를 구하겠다. 저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도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김정현은 "글을 쓰면서 다시 한번 저의 실수와 그릇된 행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면서 "제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모든 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으며, 항상 제 자신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정현은 앞서 지난 2018년, '시간'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되던 중 불성실한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는 일정 내내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했고, 스킨십이 있는 포즈를 요구하는 MC의 말도 무시한 채 고개만 살짝 숙였다. 보는 사람조차 무안한 태도에 많은 이들이 의문을 표했지만, 김정현 측은 이에 대해 "메소드 연기 때문"이라는 해명을 내놔 논란을 키웠다.

위와 같은 사건이 이틀 전 디스패치 보도에 의해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메시지 내용과 함께 연루된 서예지 측은 "김정현 측과 확인한 결과, 드라마 관련 논란이 서예지로 인해 발생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명확히 확인 받았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copyright(c) TV Daily.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