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워너원은 소중한 추억, 아이오아이 라이브 방송 축하"

김현식 입력 2021. 4.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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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과의 재회에 관해 언급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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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프로듀스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으로 한솥밥을 먹었던 동료들과의 재회에 관해 언급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강다니엘은 김재환을 비롯해 워너원 출신 동료 가수들과 비슷한 시기 컴백하게 된 것에 관해 묻자 “각자의 자리에서 멋진 곡으로 무대를 펼치게 되었는데, 직접적으로 (동료들의 무대를) 많이 보는 건 처음인 것 같아서 기대가 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남다르고 색다른 일”이라면서 “서로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어 시너지를 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프로듀스101’ 시즌1 출신 프로젝트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하게 됐다는 보도를 접했다는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된 아이오아이 선배님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워너원이 향후 비슷한 형태의 이벤트를 진행할 가능성이 있느냐는 물음에는 “돌이켜보면 실력적으로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워너원은 저에게 소중한 추억이다. 그런 만큼 기회가 된다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 한다”고 답했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6시 ‘안티도트’(Antidote)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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