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회사 직원들 가족 같아, 그냥 가고 싶을 때도 있어"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13. 15: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경향]

사진 제공 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강다니엘이 대표로서 회사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강다니엘은 1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모든 직원분들과 가깝다. 형식적인 직급에서 순차적으로 올라가는 시스템이라기보다는 모두가 가족이라고 여겨지는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항상 많은 직원분들게 듣고 배우는 게 많다. 사람으로서 배우는 것도 많고, 프로듀싱팀은 제가 음악적으로 성장하게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며 “그냥 회사에 가고 싶어서 갈 때도 있다. 그런 것들이 저에게 ‘안티도트’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컬러(COLOR)’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이중성, 모순, 반전을 키워드로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완전의 상태를 담았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는 해독제를 처절하게 찾지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모순을 그린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