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안티도트' 뮤비 야외서 찍다 현기증 와, 피부 껍질도 벗겨져"

윤혜영 기자 입력 2021. 4. 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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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뮤비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서울시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강다니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어 강다니엘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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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뮤비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 서울시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는 강다니엘의 세 번째 미니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안티도트(Antidote)' 뮤직비디오 메이킹 필름이 공개됐다.

이어 강다니엘은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를 풀었다. 그는 "뮤직비디오는 시간을 들일수록 잘 나오는 건데 흰 티를 입고 뛰는 게 첫 신이었다. 7시부터 찍었는데 한 시간 동안 뛰기만 했다. 탈진한 상태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다음이 옥상에서 찍은 군무 신이었는데 바닥에 반사되는 판을 갖다놨다. 다행히 그날 쨍쨍했다. 야외 촬영으로서는 최고의 컨디션인데 밑이 거울이라 너무 눈이 부셔서 현기증이 나더라. 눈도 잘 못 뜨겠고. 그 다음날 보니까 목이 완전 탔다. 2주 동안 껍질이 나와서 고생했었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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