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강다니엘 "주변 사람들 덕분에 공황장애 극복..안정감 커"

김민지 기자 입력 2021. 4. 13.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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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강다니앨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에 지인들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알렸다.

한편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옐로'는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을 지향한 만큼,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과 분위기로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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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강다니엘이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진행된 강다니앨 새 앨범 '옐로'(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강다니엘은 공황장애로 힘들었던 시기에 지인들 덕분에 건강을 회복했다고 알렸다.

강다니엘은 "앞서 공황장애로 쉬는 시간을 가지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는데, 그때 내 해독제가 주변 사람들이었다"며 "회사 사람들, 댄서 형-동생들, 친구들이 응원을 해줬는데 사람이 옆에 있다는 안정감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사람들에게도 고맙다며 "모두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분위기가 좋아서 항상 배우는 게 많다. 사람으로서 도움이 된다"며 "일이 없어도 회사에 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행복"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다니엘의 새 앨범 '옐로'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컬러'(COLOR) 시리즈의 세번째 스토리이자 마지막 편이며, 지난달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냈던 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를 잇는 서사이기도 하다.

'옐로'는 보고 듣는 것 이상으로 생각하며 공감할 수 있는 앨범을 지향한 만큼, 강다니엘의 새로운 매력과 분위기로 가득 담았다. 앨범 전체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이중성, 모순, 반전이다. 옐로는 통상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통하지만 강다니엘은 그 이면을 강조했다. 경고, 위험, 파란불과 빨간불 사이에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불완전의 상태로 접근했다.

트랙마다 이같은 상징이 심어져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명제로 모든 스토리를 풀었다. 타이틀곡 '안티도트'(Antidote)는 그러한 정서를 대표한다. 해독제를 처절하게 찾지만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다.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 것을 찾는 모순이다. 타이틀곡뿐 아니라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특별한 앨범이다.

강다니엘은 '안티도트'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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