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워너원은 제게 소중한 추억..재결합 긍정적"

남정현 2021. 4.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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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해 긍정의 의사를 표했다.

가수 강다니엘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YELLOW'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COLOR' 시리즈의 세 번째 스토리이자 마지막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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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옐로) 발매 간담회
[서울=뉴시스]13일 서울 강남구 G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2021.04.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강다니엘이 워너원의 재결합 무대에 대해 긍정의 의사를 표했다.

가수 강다니엘이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전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가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한 자리에 모일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강다니엘은 "아이오아이 선배님들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워너원 멤버들과 활동시기가 겹치는 것과 관련해서는 "워너원팀 멤버분들과 (활동시기가) 같이 겹치니 너무 기쁘다. 각자의 자리에서 멋있는 아티스트로, 멋있는 곡으로 각자의 무대를 보는 게 직접적으로는 처음이다. 되게 기대가 된다. 서로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되고,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무대에 서게 되니까 (감회가) 남다르고, 색다르고 기쁘다. 좋은 모습으로 볼 수 있다는 것 아닌가. 워너원은 저에게 소중한 추억이다. 저를 돌아보면 실력적으로 아쉬운 모습이 있지만 (다시 뭉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ELLOW'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COLOR' 시리즈의 세 번째 스토리이자 마지막 편이다. 지난 2월 공개한 싱글 'PARANOIA'를 잇는 서사기도 하다. 이번 미니앨범의 전체를 대변하는 키워드는 이중성, 모순, 반전이다. 주로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자랑하는 강다니엘의 이면을 강조했다. 앨범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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