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우울증+공황장애 극복, 주변 사람들이 해독제"

컴백 강다니엘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다니엘이 활발한 활동 중 공백기를 가졌던 시간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 강다니엘 새 앨범 ‘YELLOW’ 쇼케이스가 서울 강남구 CGV청담시네시티에서 열렸다. 행사에 강다니엘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앞서 강다니엘은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강다니엘은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그는 치료 후 약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강다니엘은 “‘CYAN’ 활동 당시 건강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내게 해독제가 무엇이었는지 생각해보니 옆에 있는 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 분들, 댄서 형들, 동생들, 친구들이 힘이 돼 줬다”라며 “항상 응원해주고 있는데 잘 몰랐다”라고 전했다.

‘Antidote’는 강다니엘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 진화를 예고한다. K팝에서 흔히 시도되지 않았던 Alternative R&B로 완성됐다. ‘COLOR’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인 ‘YELLOW’는 이중성, 반전을 키워드로 기존의 틀을 깨는 음악들로 채웠다.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YELLOW’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다니티에게 가장 먼저 신곡 무대를 공개한다. 발매는 13일 오후 6시.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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