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정신건강 악화로 인한 휴식기 떠올린 '해독제(Antidote)'

이호영 2021. 4. 1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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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건강 문제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암흑기를 떠올렸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옐로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해독제'라는 뜻을 지닌 'Antidote'를 언급하며 과거 건강상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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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건강 문제로 잠시 휴식기를 가졌던 암흑기를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강다니엘의 새 앨범 '[YELLOW]'(옐로우)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해독제'라는 뜻을 지닌 'Antidote'를 언급하며 과거 건강상 문제로 힘들었던 시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019년 12월 강다니엘은 잦은 건강 악화와 불안 증세에 시달려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 및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잠시 공백기를 가졌다.

이와 관련 강다니엘은 "건강상의 문제로 쉬는 시간을 가진 적이 있다. 그동안 내가 나를 되돌아볼 시기가 없었는데 내가 처음으로 그런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해독제는 내 옆에서 함께 해 주는 분들이라는 걸 알게됐다. 매니저 형이나 댄서 분들이 늘 나를 응원해 주고 있었는데 내가 그걸 몰랐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번 작사들은 내 이야기에서 나온 것들"이라 자신한 그는 "작업하면서 혹시라도 표현이 과격하게 될까봐 걱정했던 게 많았다. 정리하는 게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YELLOW]는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COLOR'(칼라)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올해 2월 싱글 'PARANOIA'(파라노이아)를 잇는 서사이기도 하다. 타이틀곡 'Antidote'(안티도트)는 앨범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인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라는 주제를 대표한다.

타이틀곡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이 전곡 작사에 참여한 새 앨범은 오늘(13일) 오후 6시 발매되며, 강다니엘은 이날 오후 8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연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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