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공황장애 해독제=주변 사람들, 안정감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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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강다니엘이 공황장애를 겪었을 당시 주변 사람들이 해독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4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인들에 대한 감사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CYAN'(싸이언) 앨범 당시 건강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내게 해독제는 옆에 있는 분들이더라. 소속사 분들, 댄서 형들, 동생들, 친구들이더라. 항상 응원해주고 있는데 내가 그걸 몰랐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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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공황장애를 겪었을 당시 주변 사람들이 해독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4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새 앨범 'YELLOW'(옐로)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주변인들에 대한 감사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2019년 12월 도 넘은 악플에 대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우울증 및 공황장애 진단을 받은 그는 심리, 약물 치료를 거쳐 약 2개월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힘들었던 시기를 딛고 일어선 강다니엘에게 해독제처럼 의지가 된 존재는 무엇이었을까.
강다니엘은 "'CYAN'(싸이언) 앨범 당시 건강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내게 해독제는 옆에 있는 분들이더라. 소속사 분들, 댄서 형들, 동생들, 친구들이더라. 항상 응원해주고 있는데 내가 그걸 몰랐더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때 힘들어할 때 매니저 형도 매일 우리집에 와서 밥도 같이 먹어주고 했다. 댄서 형들도 와서 같이 게임을 하자고 해줬다. 사람이 옆에 붙어 있다는 안정감이 내게는 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신보 'YELLOW'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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