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아이오아이, 5주년 '완전체' 만남 성사.. 팬과 약속 지킨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2021. 4. 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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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데뷔 5주년 기념 재회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킨다.

한 가요계 관계자는 13일 ‘스포츠경향’에 “아이오아이가 데뷔 5주년을 맞아 완전체로 결합한다. 데뷔일에 맞춰 오는 5월 4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경향의 취재에 따르면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다음달 4일 완전체 멤버로 모여 KT 시즌(Seezn)을 통해 데뷔 5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멤버들은 모처에서 모여 의논을 마쳤다. 이는 앞서 활동 종료 전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전했던 바람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활동 종료 전 2016년 10월 발표한 마지막 완전체 앨범 ‘미스 미?(miss me?)’ 활동을 하며 아이오아이는 “어떤 방송을 통해서든 멤버들과 5년 뒤 재결합하자고 약속했다”고 전했고, 팬들의 기다림은 이어져왔다.

지난 2019년 9인 체제로 재결합 활동이 예고되기도 했으나, 성사되지 않아 아쉬움만 남겼다. 이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5년 뒤 재회’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인 활동으로 바쁜 시간 속에도 다시 뭉치게 됐다.

아이오아이(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는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2017년 1월 31일까지 활동하며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정상을 휩쓸고 음반 판매량에서도 기록을 갈아치워 ‘괴물 신인’이라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활동 종료 이후 아이오아이 멤버들은 각자 소속 그룹이나 개인 가수 활동 및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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